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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봄소식을 전하는 5월

토론토 대학 캠퍼스에서....

by 캐미 스토리텔러

캐나다의 겨울은 참~ 길다.

할로윈데이(10월 31)부터 시작되는 추위는 4월에도 눈이 내릴 정도로 길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고 절대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 같던 겨울도 봄 꽃들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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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거리로 나와 맘껏 봄을 느끼기에 여념이 없다.
토론토 대학 캠퍼스에는 웨딩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고,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들을 사진기에 담느라 모두가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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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대학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2022년 학기가 마무리되었고 다시금 여름학기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저기 학교 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 삼매경인 사람도 있고, 아름다운 꽃들을 스케치북에 담는 사람들도 있고,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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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봄의 경쾌함과 즐거움이 넘쳐나고 있음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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