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자국을 남기다.
밤하늘 별마저 잠든 새벽
한 걸음, 한 걸음 공원을 거닐었다.
이곳에서 나는
따뜻한 햇살 아래 무더운 소나기를 피했고,
푸른 하늘 흩날리는 눈 위에 발자국을 남겼다.
나는 이곳에 홀로 남겨두고
끝인지 시작인지 모를 그곳을 향해
혼자 걷는
시간의 걸음이 야속하다.
그곳에서 네 발자국 옆에
내 발자국 하나 남기고 싶어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건 무엇일까? 많은 물음표를 던지며 느낌표를 찾아가는 과정, 그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