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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xperience Expert Mar 12. 2024

마케팅이란?

마케팅의 정의

본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들어가기 전에, ‘마케팅’이란 무엇일까요? 마케팅이란, 생산자가 상품 혹은 용역을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경영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정의들이 있지만 저는 마케팅이란, market + ing, 이 한마디로 통칭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이 계속 ~ing하고 있다, 즉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말이 되지요. 


우리가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2차 산업혁명과 정보화 혁명을 거쳐서 지금은 로봇이 일을 하고 자율주행 자동차가 다니고 있고 가상화폐를 구매하기도 하고 일반인이 드론을 날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장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거기서 우리는 어떤 마케팅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계속 우리의 산업에 적용시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제가 속해 있는 패션 브랜드의 경우,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서 가방을 메어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가방을 어떤 옷과 매칭시켰을 때 가장 예쁜 조합이 나오는 지를 고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브랜드의 매출은 급격하게 향상될 것이며 브랜드 파워 또한 강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외에도, 스크립트 삽입을 통한 자동화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각종 이슈가 발생했을 때마다 자동으로 메일을 보내주는 시스템, 현재 구글 애즈에서는 가능하죠. 스크립트에 특정 코드를 집어넣으면 예산이 초과되었다던지, 특정 KPI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자동으로 경고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unsplash


그렇다면 온라인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온라인 마케팅이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여러 액션들을 통해 우리 페이지로 유입되는 고객들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여기는 두 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첫째, Paid 매체, 즉 광고비를 사용해서 고객을 유입시키는 전략과 둘째, Organic 매체, 자체적인 채널을 통해 고객을 유입시키는 마케팅 전략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매체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뽑아 내는지에 따라 어떻게 전략을 짜야 하는지가 달라져야 합니다.


브랜딩에 대한 고찰

그렇다면 이렇게 마케팅만 한다고 브랜드는 성공을 향해 갈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브랜딩이 안되어 있는 브랜드는 장기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런 브랜딩에는, 유명한 공식이 하나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 고객 = 본질적인 가치 x 상황 시즌 = 첫 구매 x 재 구매 

이 방식이 정답은 아니지만, 유명한 마케터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는 내용입니다. 필자는 나름 이 공식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많이 팔리고 다양한 고객에게 노출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우리만의 메시지가 있어야 하며 그 메시지가 시즌이나 계절 등의 상황과 적절하게 적합해야 합니다. 우리의 메시지를 잘 흡수한 고객들은 첫 구매를 하게 될 것이고 이후 만족한 고객들이 재 구매로 이어집니다. 이렇게 재 구매자들이 많아지면 브랜드는 성공의 길을 걷게 되고 이는 곧 브랜드가 롱런하게 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unsplash

이런 브랜딩 공식이 있음에도, 요즘에는 외부 환경의 영향 또한 많이 받는데요. 최근 Z세대들은 브랜드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제품 구매 시 브랜드 추구 방향이 쉽게 보이길 원한다고 하죠. 더욱이 한국에서는, 첫 구매 후 브랜드에 대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며 충성하게 된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 후에 그 기업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보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이제는 고객의 마음에 우리 브랜드가 일정 부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원인들이 있습니다. 


1. 여성 주도의 소비 시장

2. 소셜미디어의 확대로 인한 투명성

3. 수많은 광고와 미디어에 노출된 고객

4. 같은 제품이라도 매우 다양한 브랜드의 존재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사고 모델을 가지고 콘텐츠를 기획해야 합니다. 단순히 경쟁사 대비 강점만을 강조하는 광고 소재는 더 이상 매력이 없어진 것이죠. 끊임없이 고객의 불편함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고객이 필요한 것들을 캐치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런 점들을 크리에이티브하게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모든 조건들이 맞춰질 때 고객들의 마음을 얻어 브랜딩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케팅과 브랜딩, 그 어딘가

하지만 항상 그렇듯, 우리는 브랜딩과 마케팅 그 사이에서 어떤 형태를 더 주력으로 가져가야 되느냐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겁니다. 그 사이에서 필자는 아래와 같은 답을 내놓았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두 개 같이 가야 된다” 

왜 동시에 같이 해야할까요? 만약 마케팅에만 치중을 하게 되면 너무 세일즈 중심의 브랜드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후에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고객들의 빈도 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반대로, 만약에 브랜딩에만 올인한다면 아무래도 우리 브랜드에 대한 인지는 높은데 실제로 구매까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우리는 둘 다 잡을 수 있어야 하는데, 우선 이번 시간에는 온라인 마케팅, 그 중에서도 광고 영역에 대해 좀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 매거진은
"2023년 인제군 중소기업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서 진행됐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딩 방법"에 대한 강의를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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