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제목을 클릭하셨다는 건 아마도 제가 연재 중인 두 개의 브런치북 중 적어도 하나는 알고 계신다는 뜻일 테니까요.
현재 저는 월&화요일에는 <내가 없는 세상의 사계 2>를, 목요일에는 <The Dark Side of...>를 올리고 있습니다.
원래라면 다음 주 월요일에 <내가 없는 세상의 사계 2>의 21화가 발행되어야 하는데요, 다음 한 주 동안 이 브런치북의 연재를 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그 기간 동안 <The Dark Side of...>의 '요술램프'를 가능한 많이 끝내려 합니다.
사실 <The Dark Side of...>는 그때그때 떠오르는 불편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가는 구성인데요, '요술램프'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말았어요. (제가 늘 그렇죠...)
계속 이어지는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만 올리다 보니 지지부진해지는 감도 있고, 머릿속에서 엔딩만 이미 수십 번 재생되고 있어서 슬슬 정신적으로 견디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 이놈의 '요술램프'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싶습니다. 부디 이해해 주세요. ㅠㅠ
(요술램프 치우면 다음은 시계탑을 치우리라!)
또한, 어떻게 된 게 애들 학기가 시작되니 주말에 더 바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부득이 연재일을 조정하고자 합니다.
일단 <내가 없는 세상의 사계 2>의 연재일을 월&화요일에서 화&목요일로
<The Dark Side of...>의 연재일을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조정할지도 몰라요...)
갑작스러운 휴재 및 일정 변경으로 착오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