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해가 굴뚝 위에 떴다.
조금 일찍 봤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굴뚝 위 정중앙에 아이스크림스쿱처럼 떠있는 걸 봤으면 뭔가 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을 텐데 하면서 말이다.
이처럼 핀트가 안 맞는 일이 일상에서 많이 일어난다.
'그때 할걸 껄껄껄...'
미세먼지 자욱한 하늘에 뜨는 해는 그래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려고 오늘도 찾아오니 감사하는 마음을 갖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