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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게 행복이지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Dec 30. 2020
어린아이가 겅중 강중 뛰어온다.
아이스크림을 무인점포점에서 사서 신이 나서 집으로
가는데
리드미컬하게 박자를 맞추며 뛴다.
'이 순간이 행복이지
'
코로나로 시끄러워도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아이를
보니 나까지 빙그레 미소 짓게 된다.
시 꽃자리
공초 오상순 말씀 시인 구상 옮김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 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시인 오상순은 골초에 평생 거처 없이 떠돌았고 결혼도 하지 않고 시집도 내지 않았으나 문인들과의 교류는 있었고 그의 제자가 시를 구전으로 전달받아 발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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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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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삣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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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가
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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