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사는 맛 레시피

by 달삣


가을 아침 베란다 국화에 물을 주다가 불어오는 바람에 그리운 누군가가 보내온 편지 같은 시가 생각났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오랫동안 못 만난 친구 누굴까요.


나 또한 그리운 이들에게 가을바람을 통해 안부를 물어봅니다.


내가 바람 부는 벌판에 서있는 이유가 되는 누군가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여서 필사해 보았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 나를 중매해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