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책 Best 5
my reading best 5 독서결산
2018 년은 그래도 맘껏 독서 한 시기다.
소설도 많이 읽고 고전도 읽고 일관련 책도 읽고
그렇게 해서 올해는 총 69 권 ( 알라딘에 이런 어플이 생겼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한번 정리해볼까?
#쇼코의 미소, 최은영, 2016
현대소설을 그리 많이 읽지 않은 편인데 이걸 읽고 요즘 많이 찾아보게 되었다. 7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졌는데 세월호, 해외봉사, 기간제 교사 등 요즘 젊은이들이 관심 갖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Flipped, Wendelin Van Draanen, 2003
만약 내가 소설을 쓴다면 이런 식으로 쓰고 싶다. 남녀의 입장에서 상황을 설득력 있고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특히 남녀의 입장이 100% 공감이 간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번역자를 위한 우리말 공부, 이강룡, 2014
정말 너무 궁금했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 무엇보다 번역은 최고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최대한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는 말이 쏙 귀에 들어왔다!
#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 필립 후즈, 2016
아직 2차세계대전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다. 독일은 폴란드 다음으로 덴마크를 점령했다. 덴마크의 청년들의 레지스탕 운동. 그들의 노력으로 덴마크 인들에게 부끄러움을 심어주었고 저항의 불씨를 붙였다.
#세컨드핸드타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2016
다큐멘터리 소설의 창시자. 소련이 붕괴한 이후의 서민들의 삶. 그들의 느끼는 변화는 어땠을까? 생각보다 한국과 비슷한 점들이 많다. 구체제와 신체제로 습격히 변해야하는 이들. 어람나 혼란스럽고 힘들었는지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