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키 에미코> 책 리뷰

by 나호란

<퇴사하겠습니다><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의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


퇴사하겠습니다, 2017


제일 처음 읽은 책은 <퇴사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을 당시 나도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을까?

정말 마음에 와 닿았다.

저자는 50 가까이 퇴사했지만, 나는 40전에 퇴사했다.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그래서 저자가 퇴사한 이후의 삶이 어떨까 궁금했었다.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2018

퇴사 이후의 삶을 기대했었는데, 자자가 어떻게 무소유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의 나열이다.

무소유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썼다.

솔직히 <퇴사하겠습니다> 속편을 기대했다면 비추다.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2018

그야말로 먹는 것에 대한 책이다. 요리책과 에세이 중간?

저자가 미니멀 라이프를 살면서 어떻게 식비를 아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것도 별로다. 역시 사람은 사색의 깊이만큼 글이 나오나보다.

앞으로 이 저자의 책은 안 볼 것 같다.




세 책 중에서 읽을 순서를 정하자면,

<그리고 생활은 계속되다> -> <퇴사하겠습니다> -> <먹고 사는 것에 대하여> 순으로 읽기를 권한다.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퇴사하겠습니다>만 보시길...



이나가키 에미코 근황 기사 :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80503/89909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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