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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호란 Dec 21. 2020

도서관 근무 1년 차

작년 12월에 도서관에 근무하기 시작했으니, 벌써 1년이 되었다.

하지만 2월부터 코로나로 거리두기 때문에 제대로 운영한 건 몇 개월 안 된 것 같다.

덕분에 올해 책을 엄청 많이 읽었다.

정말 원없이 읽었다.

그리고 만나고 싶었던 작가들, 모임 들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졌다.

이 국면에도 지역단체들과 네트워킹도 강화하고

줌을 통해 비대면 회의도 엄청 많이 했다.


비대면 환경에서 도서관의 역할도 고민하게 되었다.

대규모 모임은 안 되겠지만 소소한 모임들, 만남들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서관이 역할을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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