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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호란 Dec 11. 2022

두 번 보고 싶은 <크리스마스 & 연말 영화> 추천

매년 12월이 되면 새로 올라온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게 된다.

유치한 홀마크 영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까지. 간혹 고전도 보고 싶어 진다.

종교는 없지만 크리스마스 정신, 산타 등을 사랑한다.


지금까지 본 크리스마스 영화 중에서 또 보고 싶은 영화 위주로 골라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

가장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다. 특히 루시(산드라 블록) 결혼식에서 "당신과 사랑에 빠졌어요."라고 말했을 때, '당신'은 피터의 전 가족을 말하는 거였다.

일년 전 루시는 유일한 가족인 아빠가 병으로 사망하자 외롭고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그런 그녀에게 피터의 가족들이 기적적으로 생겼다.

피터가 아닌 잭과 사랑에 빠진 것은 덤! 언제 봐도 가슴 따뜻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게 하는 로코다. 안 봤다면 버킷 리스트에 꼭 추가해야 한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1993)

크리스마스 소망으로 조나가 라디오 방송 프로에 전화를 건다. 아빠가 새 아내를 만나면 좋겠다고 한다. 조나의 엄마는 18개월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너무 슬퍼하는 아빠 샘이 걱정된다고 했다.

라디오 방송을 듣던 애니는 이상하게 샘과 조나가 마음에 쓰인다. 그리고 샘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그리고 애니와 샘은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운명적으로 만난다.


어바웃 어 보이 About a Boy (2002)

이웃간의 정, 느슨한 연대를 다루는 영화다. 특히 아이 같은 윌 프리먼과 어른 같은 마커스가 만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나누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리스마스 추억 속으로 Return to Christmas Creek (2018)

이 크리스마스 영화는 가족의 화해와 사랑을 그리고 있다. 대다수의 크리스마스 영화는 연인들의 사랑을 주로 다룬 것과 차별점이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가족이라 생각한다.


노엘 Noelle (2019)

왜 산타는 남자여야만 해? 여자도 산타가 될 수 있지! 디즈니에서 여자 산타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고정관념을 깨는 시도를 하는 디즈니를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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