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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月光寺 월광사에 제하다. / 李崇仁 이숭인

by 노정

題月光寺 월광사에 제하다. / 李崇仁 이숭인

每逢佳處便書名 늘 좋은 경치 만나면 바로 이름 써놓는데

又向雙溪杖屨行 쌍계 쪽으로 또 향해 지팡이를 짚는다오

送客野橋前後影 들 다리에서 송객하며 그림자 앞뒤에 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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