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쓸모없는 사람을 낳지 않고…

by 노정

天不生無用之人 - 천불생무용지인

地不長無名之草 - 지부장무명지초


출처 : 《증광현문(增廣賢文)》


하늘은 쓸모없는 사람을 낳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하늘은 결코 아무 쓸모없는

사람을 세상에 보내지 않으며,

대지 또한 이름조차 없는 풀을

함부로 자라게 하지 않는다.


사람이든 만물이든

존재하는 것 자체로

이미 저마다의 쓰임과 이유가 있다.


그러니 스스로를 하찮게 여기지

말라는 말이다.


이 문장은 위로이면서 동시에

자기 삶을 함부로 포기하지 말라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경계의 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지금의 고단함은 내일의 완성으로 가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