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伽倻山讀書堂 가야산 독서당에 제하다

by 노정

題伽倻山讀書堂 가야산 독서당에 제하다 / 崔致遠 최치원


狂奔疊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겹겹이 바위 사이를 미친 듯 달리는 물소리

봉우리마다 울려 퍼지니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사람의 말소리 지척 간에서도 분간하기 어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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