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카카오페이지, 레진, 리디,포스타입
(상) 편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웹툰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 이에 따라 네이버와 카카오는 미국 상장을 위한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네이버는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카카오는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를 인수했다. 최근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미디어 콘텐츠 기업 키다리 스튜디오에 인수되며, 해외 판로를 다각화하고, 웹툰 밸류체인을 강화했다.
이로써, 작품 수급 악화 등 내부 관련 문제가 불거진 데다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가 잇따라 등장,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의 공격적인 웹툰 플랫폼 운영으로 실적이 정체되어 있던 레진은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키다리스튜디오와 웹툰 제작과 유통에서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경쟁력이 낮았던 웹툰 플랫폼 부분을 레진을 통해 보강할 수 있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다 2020년에서야 흑자를 달성한 레진이 인수된 배경과 키다리스튜디오와 함께 보여줄 시너지에 대해 알아보자.
레진코믹스는 2013년 웹툰이라는 단독 카테고리 플랫폼 출범으로 처음부터 무료가 아닌 유료 서비스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웹툰계에 '돈 주고 웹툰을 감상하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켰다. 유료 콘텐츠라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질 좋고 스토리가 탄탄한 작품, 특히 성인 만화, 여성향 장르에 특화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17년 작가 지각비 사건,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되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레진은 2018년 1분기에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마블과 DC코믹스를 제치며, 히어로물이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북미에서 한국 웹툰계에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레진은 콘텐츠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에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였다. 특히 중국 웹툰 100여 편을 유통하고, 그 외에도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작가의 웹툰도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상당하다. 레진코믹스의 2018년 매출액 469억 원 중 105억 원이 미국 시장 단독 매출액이었다. 2020년, 레진은 K웹툰의 해외 유통 채널 강화와 아마존 US에 웹툰 코믹스토어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웹툰 콘텐츠 경험 확대에 나섰다. 북미시장에서 영어권 최대 만화 DB 플랫폼인 아니메 플래닛, 일본 시장에서 메챠코믹, 코믹 시모아, 렌타, 코미코, 픽코마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유통 채널을 강화했다.
이러한 레진의 글로벌한 유통 판로가 키다리스튜디오가 레진을 인수하게 된 가장 주된 배경이다. 이미 2019년 키다리 스튜디오와 레진엔터는 MOU 체결을 통해 양사의 해외 자회사에 서로 작품을 공급하는 등 사업상 교류를 계속 이어오고 있었다. 최근 프랑스 웹툰 플랫폼을 인수하며 유럽 지역에 서비스 중인 키다리스튜디오는 더 넓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했다. 이때, 창업자들이 떠난 뒤 투자자와 갈등을 겪으며 새로운 대주주가 필요했던 레진에서 제안이 왔다. 키다리스튜디오는 국내외 확장과 주력 장르 등을 생각하면 일본, 미국, 중국 등에 진출한 레진과 유럽을 공략 중인 키다리의 시너지가 좋을 것이라 판단, 해외 판로를 손쉽게 확장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렇게 키다리스튜디오는 경쟁력이 낮았던 플랫폼 부분을 레진을 통해 보강함으로써 밸류체인 강화도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레진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떠한 사업을 펼치고 있을까. 올해 1월, 레진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표준규격전사'를 중국 현지에서 게임 및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 위해 중국 현지법인 '반다이남코상하이'와 라이선싱 계약을 마쳤다. 반다이남코상하이는 일본 만화 '원피스', '나루토' 등과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게임들의 로컬라이징을 진행했으며, 자체적으로 만든 IP를 통해 중국 내 소설,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성사는 단순히 작품 하나의 수출이 아니라, 웹툰 IP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는 곧 중국 시장을 통해 범아시아, 혹은 글로벌 콘텐츠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 플랫폼 춘추전국시대이다. 키다리-레진의 경쟁력은 단연 '콘텐츠'다. 콘텐츠가 많아야 성공확률도 높다. 레진 독점작이 1372개, 키다리스튜디오의 자회사 봄툰 작품 400여 개, 오리지널 157개이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한 작품이 인기를 끌면 동시에 5개 국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유통되기 때문에 좋은 작가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가능성도 커졌다. 또, 2년 내 5개 언어권에 진출해 있는 6개 플랫폼(봄툰(한국), 레진코믹스(한국·미국·일본), 델리툰(프랑스·독일))을 '10개 플랫폼'으로 늘릴 예정이다. 6개 이상의 플랫폼을 직영하고, 흑자까지 내는 곳은 지금도 네이버, 키다리-레진뿐이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레진의 재도약은 성공적일 전망이다. 아직 웹툰이 침투하지 않은 해외시장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만화는 종이 만화의 스캔본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웹툰은 스크롤하여 읽고, 한 권이 아닌 한 편 기준으로 소비되어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서비스 그 자체로도 해외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해외 시장 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콘텐츠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현지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하기 때문에 그 코드가 맞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의 '기획력'과 '제작능력'으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파이를 키우는 것이 웹툰 플랫폼 춘추전국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 될 듯하다.
작성자_김정민(kimjm2957@naver.com)
2009년에 출시한 e-book 플랫폼 ‘리디북스’를 중심으로 전자책 사업을 전개해 온 리디는 교보문고, Yes24 등 쟁쟁한 경쟁사들을 꺾고 현재 국내 전자책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자책 사업으로 몸집을 키워온 리디는 차츰차츰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리디북스가 확보한 콘텐츠는 23만 종에 이르고, 일 거래액은 12억 원에 달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성장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돌파하며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리디가 자사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웹툰 사업에 뛰어들었던 해이다. 리디는 자체 IP를 발굴하고 확보하는 자회사 ‘오렌지디’를 설립해 기존 서비스의 강수였던 웹소설을 활용한 웹툰을 제작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오렌지디는 리디의 IP 콘텐츠 허브로 리디만의 IP를 가지고 콘텐츠 기획, 제작, 마케팅, OSMU 등 다양한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오렌지디는 지난해 7월 웹소설 <마귀> 원작으로 한 웹툰을 시작으로 인기 웹소설 <한양 다이어리>, <상수리나무 아래> 등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리디만의 IP를 확보해 다양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리디가 주최하고 오렌지디가 주관하여 실력 있는 웹툰 작가를 발굴하는 1억 원의 규모의 웹툰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렌지디가 IP를 확보하여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같은 부가 사업을 진행하면, 리디가 플랫폼으로서 완성된 콘텐츠를 유통하는 방식을 구축하여 자사 IP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자사 IP를 기반으로 웹툰 사업에 박차를 가한 리디는 모바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사용자들을 고려한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리디북스 모바일 앱은 타 웹툰 플랫폼처럼 웹툰/웹소설 연재 탭을 만들고 이를 홈 화면에 전면 배치했다. 전자책 뷰어 기능만 제공하던 기존의 모바일 앱에서 연재 플랫폼으로 앱의 성격을 바꾸면서 웹툰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 개편 외에도 웹툰 사용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통해 리디 웹툰의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1020세대는 리디 전체 사용자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사용자 연령대 중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다.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기꺼이 ‘찐 팬’을 자처하는 타겟의 특성을 고려하여 웹툰 ‘과몰입’을 유발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인기 웹툰 <시맨틱 에러> 속 주인공의 SNS를 운영하여 팬들이 인물과 소통하는 창구를 제공하고, 웹툰 세계관을 반영한 MD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듣는 1020 세대를 고려하여 <상수리나무 아래>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해 플랫폼 이용 외에도 웹툰에 대한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리디의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를 원작으로 한 웹툰이 출시되고, 원작 소설의 일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웹툰 사업의 성공은 자연스레 원작 웹소설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상수리나무 아래>뿐만 아니라 <마귀>, <시맨틱 에러>, <양의 사수>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콘텐츠를 선보인 이후 리디북스 웹툰 신규 이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웹툰 콘텐츠 열람 시간은 43% 이상 증가하며 주목할 만한 웹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리디는 올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과 지난해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웹툰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디가 본격적으로 웹툰 사업에 돌입하면서 기존의 서비스 이용자들을 연계해 성과를 달성하고는 있으나,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대형 웹툰 플랫폼을 상대로 유의미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리디는 자사의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리디북스 외에도 도서 마케팅 서비스 '책끝을 접다' 인수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리디 셀렉트',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라프텔', 글로벌 웹툰 서비스 '만타'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쉘터에 투자를 지원했다. 대형 자본은 아니지만 자사만의 강점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더 나아가 웹드라마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리디의 사업이 궁금해질 따름이다.
작성자_곽지현(ehskfem0821@naver.com)
과거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하던 이전 세대가 콘텐츠 유료 결제 비용이 다소 아깝다고 생각하던 것과 달리, MZ세대는 콘텐츠 유료 결제를 당연하게 여긴다. 멜론이나 넷플릭스 등의 유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며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이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커미션’ 문화만 봐도 그렇다. 커미션은 아직 정식 작가로 데뷔하지 않은 금손들의 창작물이나 노동력을 금전적인 대가를 얻는 것인데, MZ세대는 ‘창작물은 돈 내고 당연히 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는 걸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창작자에 대한 유료 결제 문화가 자리 잡으며 생겨난 콘텐츠 오픈 플랫폼이 바로 ‘포스타입’이다.
포스타입은 창작자 누구나 계약, 심사 없이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계의 오픈마켓이다. 웹툰, 웹소설, 브런치 글과 같은 형식의 칼럼, 팬픽이나 팬아트, 커미션, 일러스트,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다룬다.
나처럼 웹툰이나 웹소설 헤비유저는, 대형 포털에서 정식 연재되는 작품에 그치지 않고 한 번쯤 도전 만화처럼 정식 연재 전의 작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식 연재되는 작품 뺨치게 재미있더라도 담당자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정식 연재가 불가능해 이 기간에 작가는 콘텐츠를 만드는 생계를 위한 다른 업무도 병행해야 한다. 제작에 집중하지 못하면 퀄리티도 상대적으로 역량보다 떨어지고, 연재 주기도 들쭉날쭉 돼서, 정식 연재를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이유로 연재 중단되던 여러 작품을 봤던 나는 안타까웠다.
하지만 포스타입에서는, 창작자 누구라면 독립적으로 의미 있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팬은 유료 멤버십 방식으로 창작자를 정기 후원할 수 있고, 창작자는 멤버십 가입자에게 콘텐츠 한정 공개 혜택 등을 제공해 상부상조하는 형식이다. 2021년 1월 기준 콘텐츠 판매와 후원을 합친 월간 콘텐츠 거래액은 최대 17억 원대로, 국내 개방형 창작 콘텐츠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을 넘어, 작가를 후원할 수 있다는 장점과 콘텐츠 금액과 분량, 연재 주기를 스스로 정하고 투명하게 판매 결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포스타입은 MZ세대 소비자와 판매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누적 가입자 수 297만 명, 웹툰 플랫폼 트래픽 상위 3위라는 결과는, 포스타입의 매력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브런치 작가들도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현황이다.
다만 포스타입 역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 바로 업계 1위 플랫폼 네이버에서 '콘텐츠계 스마트스토어 프리미엄 콘텐츠 출시'를 예고했다는 점이다. 텍스트, 영상, 이미지 형식도 모두 가능하며 가격은 창작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 모두 포스타입과 유사하다. 네이버의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출시 이전에, 시장을 선점하려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정책이 앞으로 포스타입의 터닝 포인트가 돼,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
작성자_위은아(daedara@naver.com)
[월말세일]
매주 월요일, 새로운 산업군을 소개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참조>
백봉삼, 레진, 글로벌 사업 본격 확대...2차 IP 사업도 박차, Zdnet, 2020.11.11, https://news.joins.com/article/24016922https://zdnet.co.kr/view/no=20201111085944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2240007
오동현, 레진, 'K웹툰' 영상화·유통채널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뉴시스, 2020.11.20,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111_0001230844&cID=13001&pID=13000
신진아, 레진코믹스 웹툰, 중국서 게임화 "웹툰IP 수출" 주목,파이낸셜, 2021.01.21, https://www.fnnews.com/news/202101211009173734
리디 PR, 리디, 모바일 앱 개편… 웹툰, 웹소설 앱에서 바로 본다!, 리디공식홈페이지, 2020.09.02, https://www.ridicorp.com/2020/09/ridi-app-update/
리디 PR, MZ세대가 즐기는 ‘요즘 리디’, 리디공식홈페이지, 2020.12.14, https://www.ridicorp.com/story/mz-ridi/
장현지, "소설은 웹툰으로, 웹툰은 드라마로" 리디, 콘텐츠 다각화 시동걸어, 동아닷컴, 2021.01.22,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122/105051723/1
채성오, [넘버스]콘텐츠 플랫폼 '리디', 웹툰에 빠지다, 블로터, 2021.02.17,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2170001
포스타입 홈페이지 서비스 소개, https://www.postype.com/about
라떼는 모르지만 1020 사이에선 기본인 온라인 매너, 캐릿, 2020.09.08. https://www.careet.net/197
DAVE, 포스타입, 창작자 정기 구독 수익 월 1억 원 돌파, 벤처스퀘어, 2021.04.19. https://www.venturesquare.net/82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