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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센치한 작가 Mar 27. 2024

성공한 이들의 성공팔이. 그 의심의 시작점을 보며.

유튜버 동기부여 뒤집기 등 여러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한 자청의 이면. 

최근에 뜨거운 자청의 논란


최근 자청(자수성가한 청년)의 논란이 상당한 이슈이고 말이 많다. 메이저언론사가 나오는 TV에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유튜브를 즐겨보는 세대 층에서는 아마 쇼츠든 짧은 영상이든 분명이 노출이 되고 있을 것이다. 그 시작점은 유튜버 동기부여 뒤집기(일명 동뒤) 채널이라고 한다. 


내 세대에서는 성공, 돈, 동기부여 등의 단어로 인해 삶이 더 지치고 어느덧 스스로 자신을 바라봤을 때 가난해보이는 이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자청을 비롯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나 영상, 글은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그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마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노출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도 우연히 이 영상이 유튜브를 키자 좀 아래로 내려보니 나왔고 호기심에 봤다. 그것을 시청하니 다크사이드코리아, 도지투다운 등의 비판 영상을 자연스레 보게 되었다. 

다크사이드코리아와 도지투다운은 다소 농담이나 디스 썩은 풍자와 함께 비판을 하고 있고 동뒤채널은 그것보다 풍자나 디스 등을 상당 수 뺀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저격하는 채널은 그 채널 역시 의심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 비판은 수치상으로 언급하는 부분이 많아 사실일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진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출근을 하면서 이에 대해 간단한 설명과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유튜브 SoundSound 채널을 보았다. 그 채널의 주인공 다니엘이란 사람의 얘기를 신중히 들어보았다. 

SoundSound 채널 다니엘은 나이는 나보다 적지만 현명한 말을 하고 있다. 어찌보면 참 존경스럽다. 말을 풀어내는데 있어 많은 지식이 느껴졌다. 본인이 생각하는 성공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아 부럽다. 

나도 시작을 하고 있고 뭔가를 하고 있는데 아직도 방향성을 정하지 못해 내 스스로 답답하고 어쩔 때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이다. 되든 되지 않든 꾸준히 가볼 생각이다.


어쨌든 그 채널의 다니엘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말하는데 있어 예전 고전의 사람의 연구를 바탕으로 생각을 언급한다. 이 점은 내가 추후 어떤 주장을 하는데 있어 꼭 참고하고자 한다. 좋은 방법이다. 

방송 중에 듣기로는 인서울 대학교에 경영학과인가, 어딘가를 졸업했는데 칼 융의 심리학에 대해 주장을 바탕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 신기했다. 그 방향으로 공부를 스스로 많이 한 듯 보인다. 

역시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하고 그것을 차곡차곡 기록해놓는다면 그것이 자기 발전, 자신의 성장에 분명 도움이 되는 듯 하다. 


무엇이 문제인고 어떤 것이 논란이 되는가. 


내 이야기를 적느라 논점이 다소 다른 길을 향했는데 최근 방송 중 동기부여 뒤집기 채널의 뜨거운 논란인 '자청' 이슈에 대해 그의 생각을 들어보았고 그에 덧붙여 나의 생각을 기록해본다. 


이런 문제는 언젠가 터질 것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나는 이런 문제가 터질까 하는 생각까지 하지 않았다. 자청이라는 사람이 대단하고는 느꼈지만 그에 대한 문제점을 크게 느끼지 않았다. 난 그저 자청이라는 사람이 성공하는데 있어 그가 한 것 중 좋은 것만 빼와서 나에게 적용시키려 노력을 했다. 

자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다만 알고리즘에 들어가면 채널이 눈에 띄고 구독버튼을 눌러서 꾸준히 지켜보고 필요한 것은 습득하려고 노력했다. 성공한 사람의 말이니 그런 인사이트가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가 강조한 내용 중 여러개는 나에게 인사이트 또는 지식을 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건이 크게 터지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할 때 요지는 그가 사업하는 과정에서 연봉이 10억이 되지도 않는데 연봉 10억의 성공한 사업가의 이름으로 각종 지식상품과 성공노하우를 팔았다는 것, 그리고 그의 사업체인 이별상담 아트라상의 회사에 대표는 자청(송명진)이 아니고 다른사람으로 되어 있는 것이 의심스럽고 그와 더불어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이 이별상담이나 연애상담을 하는 것에 대한 신뢰성이떨어지는 상품을 팔고 상담하는 것 또한 그가 하는 사업도 그의 이름으로 된 것이 별로 없어 돈을 모으는 과정이나 재산이 늘어가는 과정에서 그가 제시하는 자료로는 의문점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식되는 것은 그 당시 아직 연봉 10억의 성공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마치 그 액수의 돈을 벌었던 사람으로 둔갑하여 지식사업, 판매를 했다는 것은 내 생각에도 사기에 가깝다고 본다.  


그 당시 주장했던 연봉 10억의 자수성가라고 주장을 했다면 그것을 증명해야하는 의무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월 천만원 또는 2천만원 버는 사람이 월에 억에 가까운 돈을 벌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고 그 거짓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지식을 구매한 사람들은 사기를 당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강의를 판매하고 싶다면 월 억을 벌고 있다는 그런 수식어는 안 쓰는 것이 맞다. 자신의 이름을 밝힌 이상 스펙과 증명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그에 대한 충분한 인증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래야 그가 하는 성공의 과정을 담은 액기스의 지식이 와닿기 떄문이다. 


매월 몇 천도 대단한 성과이지만 그렇다면 나는 월 천만원 버는 사업가인데라고 소개를 해야되었으나 연봉 10억이라면 매월 1억 가까이 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동뒤채널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처럼 2~3배의 수익을 속인 것이 되므로 충분히 이것은 사기에 가깝다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하는 것과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 그가 이런 논란에 휩싸여 해명을 해야하여 이 사람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점과 그 내용을 구매하여 별 소득없이 손해를 본 구매자들 등 모두가 안타깝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각자의 책임이 따르는 면이 있다. 


판매자는 우선 자신을 부풀리거나 속이는 측면까지 과장이 있지 않도록 해야될 것이며 소비자는 그것에 대한 소비를 할 때 적합한 소비인가를 필히 생각해야 한다. 저런 강의물은 생각외로 비싸다. 

수십만원은 기본이고 더한 것은 백만원 단위까지 나간다. 그게 합리적인가, 이 강의를 들으면 나도 월 수백에서 천만원 단위까지 벌수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한다. 

일명 속은 사람, 구매를 했음에도 전혀 또는 별 효과가 없었던 이들에게는 참으로도 안타까운 마음이다. 

나는 과연 저 내용을 듣고 저만치의 수익을 뽑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노' 라고 생각했다. 내가 직장인이 아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한 번 도전하기는 했었을텐데 나의 사정은 전혀 그렇지가 않았다. 그저 아직 은퇴하기 전까지 많은 시간은 남지 않았찌만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서 내 가치를 올린 상태에서 뭔가를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과장인 판매물에 내가 속지 않고 구매를 하지 않은 나에게 오랜만에 내 스스로에게 칭찬한다. 그런 사리분별의 눈이 조금이라도 생겼구나. 


그리고 이 성공강의를 한 사람들의 몰락, 아직 몰락의 단계는 아니지만 다시 생각해보는 이 시기가 이렇게 변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같이 든다. 세상에는 다소 저급한 말로 성공팔이 뿐 아니라 돌팔이 의사 또는 전문가에게 듣고 사는 여러가지 상품이 굉장히 많다. 성공팔이강의가 없거나 적다치더라도 사운드사운드 채널의 다니엘이 언급하듯 다이어트 보조제가 여전히 사기에 가까운 제품이 판치는 것과 같이 저런 상품들은 언젠가 나올 것이다. 


역시 강의를 구매할 생각은 있었으나 너무 비쌌고 그걸 듣는다고 해서 저만큼 벌수 있다는 확신은 별로 없었다. 내가 솔직히 여러가지를 연구, 공부해본 스스로의 생각이었다. 서서히 수익은 늘려갈 있겠으나 직장인 월급수준까지 늘릴 자신은 없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자신은 있으나 나는 직장에 하루에 12시간 가까이 써야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한 시간을 투자할 없기에 냉정히 마음속에 거절했다. 그것 하나는 스스로 칭찬을 하고 있다. 


스스로 노력하여 이것을 분별하는 능력을 길러야될 듯 싶다. 

본인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닌 결국 본인이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쓴 시각은 새벽 1시경에 직장이았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 발행해본다. 

어김없이 오늘 하루도 지나갔고 아무일 없이 행복하게 글을 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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