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음의 온도를 올리는 에세이
고등어
[마음 사진 5] 2021년 1월 14일
by
안효원
Jan 14. 2021
‘고등어 사주는 사람은 믿어도 돼.
그게 그 사람 마음이니까.’
(<날아라 개천용>에서 박삼수가 김두식에게)
여든의 권사님이 고등어 가져다가 먹으라 전화했다.
울산에 사는 아들이 보낸 건데, 얼리기 전 먹으라고.
많이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한 번 맛있게 먹으라고.
“자주 보진 못해도, 마음 같은 거 알지?
우리 우정 영원한 거야!”
“네, 알아요. 고맙습니다.”
keyword
고등어
마음
믿음
3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안효원
직업
출간작가
맛있는 사람 따뜻한 이야기 아파서 시골에 왔습니다
구독자
20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발차기 사랑
최선덕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