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진 4] 2021년 1월 6일
새해 새 마음으로 새 다이어리를 시작했다.
기분 좋게 쓰다가 표지에 볼펜이 그어졌다.
괜히 찝찝해 지우려고 했으나 안 지워졌다.
밤에 다이어리를 꺼내는데 하트가 생겼다.
1호가 나의 실수를 그의 사랑으로 바꿨다.
아침에 다정히 다가가니 발차기 날아왔다.
맛있는 사람 따뜻한 이야기 아파서 시골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