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뮤지엄패스 편 -
파리 뮤지엄패스는 파리 시내 및 근교에 위치한 약 60여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이다. 2일권과 4일권, 6일권이 있으며 본인의 일정에 맞는 패스권을 구입해서 이용하면 된다.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길게 줄서서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60여 곳의 뮤지엄들을 횟수 제한없이 관람할 수 있다. 유념해야 할 점은 뮤지엄패스를 소지한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따로 Fast Track이 없는 곳도 있고, 있더라도 그 줄 자체가 길기 때문에 루브르나 오르세, 퐁피두센터 등의 뮤지엄에서는 똑같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그러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술관을 찾는 것이 좋다. 또한 뮤지엄별로 미리 사전에 조사해서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을 파악하고 쉬는 날이 각각 다르니 체크하자.
뮤지엄패스는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도 하지만, 비용차이가 별로 없고 웬만한 관광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미리 사갈 필요는 없다. 다만 판매처 역시 줄이 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덜 유명한 관광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의 경우는 퐁피두센터 오전 입장하여 대기줄 없이 바로 4일권을 구매했다.
※ 뮤지엄패스 현지 판매처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노트르담 대성당, 개선문, 퐁피두센터, 로댕 박물관, 판테옹, 생샤펠 성당, 콩시에르주리, 샤를드골공항 등
※ 뮤지엄패스 티켓 사용처
<파리 시내>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국립 오랑주리 미술관, 프랑스 개선문, 로댕 박물관, 피카소 미술관, 앵발리드 : 군사 박물관 나폴레옹 1세 무덤, 퐁피두 센터 - 프랑스 국립 현대 예술 박물관, 팡테옹, 프랑스 기메 국립 동양 박물관, 파리 콩시에르주리, 파리 장식 미술관, 의상 장식 박물관, 광고 박물관, 니심 드 카몽도 박물관, 기술 공예 박물관, 케 브랑리 박물관, 속죄의 예배당, 프랑스 영화 자료관 - 영화 박물관, 파리 라빌레트 과학 산업관, 외젠 들라크루아 국립 박물관, 파리 하수도 박물관, 에베르 박물관, 아랍 세계 연구소, 파리 유태 역사 예술 박물관, 국립 해양 박물관, 파리 건축 문화재 박물관, 파리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 클리뉘 미술관 - 국립 중세 미술 박물관, 파리 음악 도시 라빌레트 - 음악 박물관, 해방 훈장 박물관, 발견의 전당 - 프랑스 과학 박물관, 입체모형 박물관, 우표 박물관, 생샤펠 성당
<파리 근교>
베르사유 궁전 및 트리아농 궁 국립 박물관, 퐁텐블로 성, 항공 우주 박물관, 생제르맹앙레 국립 고고학 박물관, 국세라믹 박물관, 샹쉬르 마른 성, 콩피에뉴 성 국립 박물관, 콩데 미술관 - 샹티이 성, 국립 불미 협력 박물관 - 블레랑쿠르 성, 모리스 드니 미술관, 메종-라피트 성, 말메종과 부아프레오 성의 국립 박물관, 포트루아얄 데 샹 미술관, 랑부이예 성, 왕비의 농장, 국립 르네상스 미술관 - 에쿠앙 성, 뫼동 로댕 하우스, 생드니 대성당, 사보이 별장, 뱅센 성
▶ 파리 뮤지엄패스의 모든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en.parismuseumpass.com/
미술관 여행도 여행이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기억에 남는 맛집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 파리 하면 요리, 요리 하면 파리 아니겠는가. (4)에서는 식도락의 천국에서 여기저기 발품팔아 알아낸 현지인들만 가는(한국인이 없었던) 파리 맛집 best 3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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