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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들

by 지나온 시간들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시간들

왠지 그립기만한 그 순간들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돌아가고 싶기만 한 그 세월들


너무 아팠지만 아름다웠고

너무 힘들었지만 소중했기에


잊혀지지만 잊고 싶지 않고

미련은 없지만 아쉬움은 있어


세월을 잘라내 다시 접어

그 끝을 맞추고 싶을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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