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by
지나온 시간들
Oct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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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펼쳐진 바다 위에서
드넓은 하늘이 만났습니다.
그 크기를
알 수도 없고
그 깊이를
알 수도 없습니다.
가물거리는 수평선을 보며
나의 왜소함에 부끄러울 뿐입니다
사는 게 별것 아닌데
대자연에 비하면 표도 나지 않는 것인데
왜 그리 집착하며 욕심을 부리며 살았는지
후회만 될
뿐입니다.
마음을 열고 드넓은 바다를 안고
눈을 들어 저 높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조금이나마 나의 내면이
넓고 커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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