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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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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시간들
Oct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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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내 것은 없었다.
나에게 잠시 머물러 있어서
내 것이
라 생각했을 뿐이다.
내 것이 아니기에
집착할 필요도
연연할 필요도
미련을 가질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나를
잠시 스쳐갈 뿐이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내게 왔다 지나가
버릴 뿐이다.
더 오래 있으라
붙들 수도
더 오래 머무르라
잡을 수도 없다.
본래 내 것이 아니기에
있었던 곳으로 갈 뿐이다.
나 또한 내가 있었던 곳으로
가기 위해 오늘 잠시
스치듯 머무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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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사고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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