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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사람

by 지나온 시간들

따스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자신만을 내세우지 않고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


비난하지 않고

다른 사람 탓하지 않으며

긍정하는 사람


믿을 수 있기에

내 속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속상할 때 찾아가

위로받고 싶은 사람


내가 약해 무너지려 할 때

힘내라고 응원해 주는 사람


사는 것이 별 것 없다는 걸 알고

많은 것을 포용해 주는 사람


남아 있는 나날을 아끼며

소중히 여기는 사람


주어진 삶도 따뜻하고

따스한 사람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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