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그래도 되련만
by
지나온 시간들
Jan 4. 2022
아래로
나한테 화를 내도
다 받아줄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너를 보니
가슴이 아플 뿐이다
원하는 것을 말하면
들어주려 노력하건만
말을 하지 않으니
안쓰러울 뿐이다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위로라도 해주련만
힘들지 않다고 하니
마음이 무거울 뿐이다
이제는 무거운 것
모두 다 내려놓고
자유롭게 가려무나
힘든 것 내려놓고
이제는 편히 가려무나.
keyword
위로
생각
인생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지나온 시간들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22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함박눈이 오면 왜 포근할까?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