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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Jan 09. 2022

일상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고요한 마음으로 산책을 나갔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어두워지는 밤하늘을 바라보았다

별 빛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었다

누군가에게서 연락이 왔다

안부를 물었고 약간의 대화를 했다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었다

소박한 나의 일상이지만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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