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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시간들
Jan 19. 2022
높이 나는 자
https://youtu.be/PrD3GLZqDJY
거룩한 도전이었다. 거기서 살아있음을 느꼈다. 그렇게 존재하기 위해 이곳에 있었다. 주위의 어떠한 편견과 선입견, 인습과 비난에도 귀를 막았다.
저 하늘 높이 최대한 날아올라 가장 빠른 속도로 만유인력을 받았다. 급강하하는 그의 몸은 부서져 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고통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것임을 알았다. 바다 수면에 닿기 직전 다시 수평비행을 했다. 삶을 초월하는 순간이었다.
매일 그렇게 자신을 위해 점점 더 높이 날아올라 더욱더 빠르게 떨어졌다. 실수와 실패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존재의 확실성을 그곳에서 알 수 있었다.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고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 순간순간 경계선을 넘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의 눈은 이제 예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이 보였다.
가장 높이 날아오를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누구도 그의 속도를 범접하지 못했다. 존재한다는 것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임을 이제는 깨달았다. 그는 조나단 리빙스터 시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름이었다.
<Be>
Lost
On a painted sky
Where the clouds are hung
For the poet's eye
You may find him
If you may find him
There
On a distant shore
By the wings of dreams
Through an open door
You may know him
If you may
Be
As a page that aches for a word
Which speaks on a theme that is timeless
And the one God will make for your day
Sing
As a song in search of a voice
that is silent
And the Sun God will make for your way
And we dance
To a whispered voice
Overheard by the soul
Undertook by the heart
And you may know it
If you may know it
While the sand
Would become the stone
Which began the spark
Turned to living bone
Holy, holy
Sanctus, sanctus
Be
As a page that aches for a word
Which speaks on a theme that is timeless
And the one God will make for your day
Sing
As a song in search of a voice
that is silent
잃었어요
구름이 걸려있는
채색된 하늘에서 잃었어요
시인의 눈을 위해
당신이 그를 찾을지도 몰라요
만일, 당신이 그를 찾으려 한다면요.
거기에서
꿈의 날개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해변가, 거기에서
열려진 문을 통해서
당신이 그를 알지도 몰라요
만일, 당신이 그런다면요
존재해요
영원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언어를
그리워하는 페이지로 존재해요
그러면, 신이 당신의 날을 마련해 줄 거에요
노래해요
고요한 목소리를 찾는 음악으로 노래해요
그러면, 신이 당신의 길을 마련해 줄 거에요.
우리는 춤을 추어요
마음에 맡겨진 영혼을 통해
우연히 들은 속삭이는 목소리에
마추어 춤을 추어요
그러면, 당신은 그 것을 알지도 몰라요
만일, 당신이 그 것을 알려고 한다면요.
모래가 돌로 되는 동안에
살아있는 뼈로 변한 활기를
갖기 시작한
돌로 되는 동안에
상투스, 상투스
존재해요
영원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언어를
그리워하는 페이지로 존재해요
그러면, 신은 당신의 길을 만들어 줄 거에요
노래해요
고요한 목소리를 찾는 음악으로 노래해요
지나온 시간들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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