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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Jan 28. 2022

삶의 조각들

빛이 스며들었다

그 깊은 어두움을 뚫고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암흑의 시간도

언젠가는 지나가기 마련이다


더 밝고 아름다운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못다 한 삶의 조각들

시도하지 못했던 삶의 이면들


이제서야 나에게 주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주저 없이 받아들인다

또 다른 삶의 파편들


묵묵히 조각조각 모아

또 다른 완성을 이루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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