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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Feb 22. 2022

운명

억겁의 시간을 넘어

무한의 공간을 지나


계획된 것도 아닌

원했던 것도 아닌


일어날 수 없는 확률로

불가능에 가까운 사건으로


여기

이곳에서

지금


그렇게

존재함으로


이제는

마음의 세계 속으로


부정할 수 없는

영혼의 날갯짓으로


그 세계를 볼 수 있는

그 운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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