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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긍정 Jun 24. 2016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상)

더 나은 교육을 위한 출발,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5)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출처 : MBC PD수첩 -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왜 대학에 가고 싶은가요?      


혹시 이런 질문을 누군가에게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혹은 스스로 이러한 질문을 던져본 적은 있으신가요? 

<출처 : EBS 다큐프라임 시험 6부작 - 3부, 나는 대한민국 고3입니다>
<출처 : EBS 다큐프라임 시험 6부작 - 3부, 나는 대한민국 고3입니다>


아마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 그리고 이미 입시를 지나온 성인들 역시 이러한 질문조차 생각해보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 일 것입니다. 설사 생각했더라도 과연 왜 우리는 대학에 가고 싶은 걸까요, 아니 "왜 우리는 대학에 가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굳이 제가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너무나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위 경쟁'이죠. 

과도한 임금격차를 수반한 노동시장의 양극화 및 분단화, 좋은 자리는 늘려주지 않고 '경쟁'에서 알아서 살아남아 이 좋은 자리에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이 자리에 들어오지 못한 책임을 모두 개인에게 떠넘기는 사회 구조, 서열화로 인한 대학의 간판과 학벌로 상대방의 모든 것을 함부로 너무나 쉽게 재단해버리는 사람들의 인, '좋은 삶 - 좋은 직장 - 좋은 대학 - 좋은 고등학교 ...' 라는 뿌리 깊은 연결고리,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내면화되어 버리는 우리의 사회와 교육 시스템. 

도대체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요? 소위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 다른 나라들은 우리처럼 치열하게, 남들보다 앞서가고자 과잉경쟁하지 않고도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지난번 글들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들 역시 이전엔 우리와 같았습니다. 지금은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지만 그들 역시 한때 우리나라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며 치열한 경쟁 구조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들 나름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가치관이 서로 확연히 다르고 다양하기에 함부로 비교하거나 그들 나라의 제도가 무조건적으로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왜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가 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희망 정도는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껏 교육과 관련된 글들을 연재하며 우리 교육의 희망을 찾고자 많은 책들과 영상, 자료들을 찾아보았고 어느덧 우리 교육 문제의 뿌리이자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교육 전문가분들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를 깊이 알아가면서 느꼈던 것은 '현실적'으로 굉장한 문제들이 산적해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현실적'이라는 문제로 인해 많은 좋은 대안들이 쉽사리 묻혀버리는 현실도 볼 수 있었습니다교육의 문제가 교육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교육의 변화와 사회 구조의 변화가 결국 상호작용하며 동시에 개선 및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쉽사리 변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과연 변화는 가능한 것일까요? 과연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우리도 행복한 교육을 꿈꿀 수 있는 것일까요?



| 무엇이 어떻게 문제인가


우리 역시 이러한 문제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이를 해결하고자 수없이 많은 대학 입시제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만큼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일관되게 입시제도를 지속적으로 바꾸는 나라가 있을까 싶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일관성이 있었으면 합니다만...)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입시제도에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가 지쳐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우리나라 대학 입시제도를 모두 꿰뚫고 있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요.

입시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도입된 수능 등급제, 내신과 수능 위주의 획일적 입시제도에 변화를 주고 사교육을 억제시키고자 도입된 논술전형, 입학사정관제, 영어 절대평가, 한국사 수능 필수 등 준비도 되지 않은 채 각종 정책들을 남발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사교육이 줄기는커녕 도리어 사교육만 함박웃음을 짓게 되는 현실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의문의 1승. <출처 : https://twitter.com/whswkffjqm>


문제는 이러한 방식의 개선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변화를 준다고 해도 지금의 입시 위주의 교육과 뿌리 깊은 서열화 구조 및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빼지는 않고 계속해서 더하기만 한다면, 모두에게 혼란만 가중시킬 것입니다. 사교육도 더욱 팽창할 것이고요. 

공교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뿌리 깊은 서열화 구조와 입시 위주의 교육 하에서 가장 고통받고 있는 것은 학생이기도 하지만 교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교육과 수업을 시도해보려고 해도 결국 모든 것이 점수로 환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와 모든 것이 대학입시로 귀결되는 구조에서 과연 제대로 된 혁신과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까요? 과도한 행정업무와 그 어느 곳보다 수직적인 체계 속에서 수평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제대로 된 수업 연구가 가능할까요? 

결국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를 믿지 못하고 학원으로 발걸음을 돌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아니라 '학원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교사들 역시 우리나라의 잘못된 틀 속에서 너무나 지쳐 수업 준비에 매달리지 못하고, 이 현실에서 탈출하고자 수업이 아닌 승진을 위해 노력하는 잘못된 행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틀 안에서도 얼마든지 새로운 수업과 혁신을 시도하는 많은 교사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교사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것은 너무나 잔인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가 각자 나름의 자리에서 좋은 삶을 위해 정말 누구보다도, 다른 어떤 나라의 사람들보다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아지기는커녕 쳇바퀴 속에 갇혀 끊임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곳이 딱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대학'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소위 '상위권 대학'들입니다.
 지역적 우위와 입시 위주의 제도 속에서 아주 견고한 서열화 구조를 만들어놓은 상위권 대학들은 지금처럼 가만히만 있어도 또는 대학 이미지 마케팅 측면에서 조금씩만 노력해도 알아서 점수 좋은 학생들이 찾아오니 굳이 변화가 필요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교육경쟁'이 아닌 '선발경쟁'에만 치중하는 것이죠.


대학 교육의 질을 기반으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이미지 홍보와 그럴듯한 대형 건물 증설, 여전히 대학 등록금에 크게 의존하여 대학을 운영하고, 대규모, 지식 일변도, 주입식 형태의 강의를 하고 있는 변화 없는 대학. 정말 상위권 대학들은 교육의 질이 우수하고 뛰어나서 좋은 대학일까요? 아니면 '간판 빨'로 버티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대학 평가에 유리한 지표에만 집중하여 각종 논문 양산과 돈이 되는 실용적 연구, 학과에만 너무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대학 본연의 역할이 과연 무엇이길래 지금과 같이 순위와 취업률에 연연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 역시 이를 조장하고 있는 것 같고요. 

물론, 대학 역시 마냥 손 놓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우수한 학생을 뽑을까에는 그나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좋은 학생을 키워낼까에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최근 들어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MOOC와 같은 온라인 형태의 강의를 도입하는 등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는 기존 트렌드에 편승하는 정도의 구색 맞추기식 변화일 뿐, 실제 대학들이 노력하는 부분은 여전히 교육경쟁을 위한 변화가 아닌 선발경쟁 측면인 것 같습니다. 또한 테크놀로지적, 트렌드적 측면에서 교육에 접근하고 있지, 페다고지적(교육학적) 측면에서 교육에 접근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학에서 강의하는 분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인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교육학적 측면에서 우수하냐라는 물음에는 선뜻 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대학이 뛰어난 연구와 성취를 통해 사회의 발전에 많은 부분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말 학문의 최고 전당이라 할 수 있는 대학이 지금과 같은 취업 전문 학원의 길로 가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요. (심지어 이 취업 기능마저 제대로 해내고 있지 못함) 정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구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길 바랄 뿐입니다. 

하버드대의 경우, 'CS50'이라는 컴퓨터개론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에 대해선 한 학기 동안 어떠한 연구 평가도 없이 오로지 강의만으로 교수의 업적을 평가해주고 있으며, 강의 하나를 위해 많은 교수와 조교, 각종 환경적 지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덕분인지 현재 하버드대 최고의 인기 강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우, 교육 탁월성을 갖춘 다양한 형태의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liberal art college'입니다. 학부 중심의 교양 교육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길러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세인즈 존스 대학, 윌리엄스 대학, 애머스트 대학 등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죠.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미네르바 대학' 역시 우수한 교육 시스템으로 소문이 퍼져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대학 중 하나로 거듭났습니다. 

그 밖에도 MOOC, Micro college
(약 4~11주의 집중 교육을 통해 필요한 지식, 최신 기술만을 가르쳐 곧바로 일자리와 연결해주는 교육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우리나라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MOOC나 Micro college가 좋은 제도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 역시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생기는 것은 앞서 언급했던 지위 경쟁 사회 속에서 '좋은 삶 - 좋은 직장 - 좋은 대학 - 좋은 고등학교 ... '라는 뿌리 깊은 연결고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 연결고리들을 끊어야 하겠죠.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연결고리는 이미 자연스럽게 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회에서 좋은 직장을 나온다고 해서 좋은 삶을 보장해줄 수 있을까요? 소위 좋은 직장이라 불리는 대기업 1년 이내 퇴사율이 25%이며, 돈을 많이 번다해도 그만큼의 노동착취가 이루어지고 있고, 20대 사원에서 명예퇴직을 권고하는 등 각종 구조조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안정된' 직장을 꿈꾸며 공무원과 공기업 쪽으로 쏠리고 있지만, 과연 좋은 삶이 보장되는 통로인지는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해서 좋은 직장이 보장되는 것일까요? 물론, 아직까진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이 여러 가지 환경적 측면과 맞물려 좋은 직장을 가는 것에 좀 더 유리한 것 같지만 이젠 반드시 보장되는 공식이 아닌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을 나왔다는 학생들 역시 더 좁아진 자리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습니다. 

기업 역시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기업 역시 사람들을 제대로 선발하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기업이 인재 선발과 추후 승진 등의 요소에서 학벌을 중심으로 여태껏 차별을 일삼았기에 지금과 같은 서열화 문제가 야기된 것은 아닐까요. 
특히 대기업 역시, 위에서 언급한 상위권 대학과 마찬가지로 가만히 앉아있다가 알아서 차곡차곡 각종 스펙을 쌓고 온 수많은 학생들을 너무나 쉽게 뽑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기업들도 이를 깨달았는지 이젠 학벌 중심의 선발이 아닌 능력 중심의 선발을 하려고 방향을 조금씩 선회하고 있는듯합니다. 


다만, 대졸자와 고졸자의 임금격차 문제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임금격차 문제는 해결하지도 않은 채 무책임하게 대학 가지 말고 특성화고에 진학해서 너의 꿈을 펼쳐라라고 얘기하기엔 아직까지 많은 문제들이 있음에도 정부가 발 벗고 나서 이를 종용하고 있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기만 합니다. 

결국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지위 경쟁은 아직까지 굉장히 견고한 양방향의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대학에 가면 좋은 직장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아직 존재하고, 그러니 좋은 대학에 가고자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연결고리 역시 아직까진 견고한 것이고요. 이러한 견고한 연결고리는 결국 교육마저 공공재가 아닌 '상품'으로 인식하는 '누군가'의 인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누군가는 정부가 될 수도, 교육부가 될 수도, 아니면 지금의 기득권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의 사회 구조과 문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입시제도가 변화한다고 해도 지금의 불합리하고 서열화된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불필요한 '과잉경쟁'이 나타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노동시장의 양극화 및 분단화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자리가 늘어나고 어느 대학을 나와도, 고등학교만 나와도 질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면(어떤 일자리를 갖더라도 삶의 질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복지제도가 갖춰져야 진정한 의미의 좋은 일자리겠지만) 자연스럽게 지금과 같은 입시 경쟁은 완화될 것입니다. 입시 경쟁이 완화되니 지금과 같은 '살벌한' 시험에서 벗어나 좀 더 '교육적인' 교육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회구조는 어떻게 바뀔 수 있는 것일까요? '교육'이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이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문제로 인식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교육이 바뀌어야 사회구조와 인식이 변화될 것인지, 아니면 사회구조와 인식이 변해야 교육이 바뀔 수 있는 것인지 말이죠. 결국 이 둘이 서로 맞물려 동시에 변화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의 사회구조 속에서 우리의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 핵심은 바로 서열화된 대학과 입시의 변화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단 한 번의 고부담 시험 등으로 야기된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입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변한다면 중고등학교 교육 역시 자연스럽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하편 글에선 이를 위한 대안을 크게
 '대학 서열화 구조의 변화', '입시 제도의 변화', '학교 시스템의 변화', 3가지 측면으로 나눠 살펴보려 합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



*참고자료
- <MBC PD수첩, 우리는 대학을 거부한다>
- <EBS 다큐프라임 시험 6부작 - 3부, 나는 대한민국 고3입니다>
- <EBS 교육대토론 - 교육제도 개편, 사교육 막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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