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비슷하면 인사 잘하고, 교양 있고,
겸손한 선수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런 선수에게 더 마음이 가게 마련이죠.
마음가짐, 즉 태도가 경쟁력입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까지
바르고 올곧다면 이루지 못할 게 없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야구선수>
얼마 전 타 부서 팀장 교체 소식을
들었습니다.
불과 입사한 지 7개월 만입니다.
저와 같이 일하고 있어서
일정 부분 짐작하고,
경험적으로 오래가지 못할 느낌은
가지고 있었죠.
회식자리에서 여러 동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만 느꼈던 것이 아니더군요.
공통적으로 나온 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에 만나도 인사하지 않는다.
*매사 퉁명스러운 말투로 대답한다.
(칭찬을 해도, 경계하는 말투로 대꾸한다.)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부터 한다.
*나는 모른다고 책임 회피한다.
인상과 말투, 업무 태도에서
상당 부분 신뢰를 잃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였죠.
좋지 않은 인상에서 나온 퉁명스러운 말투는
업무에까지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인정하고 모른다고 하면
배울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걷어찬 모양이 되었죠.
인상과 말투가
자신을 나타내는 거울이라 했습니다.
표정이나 말은 한 번 보이거나
내뱉는 순간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회사처럼 여러 사람이 일할 때에는
그 표정 하나에도
일부 동료들은 알아채고 경계를 긋곤 하니까요.
매사 사람이 활짝 웃고 다닐 수는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에 따라 정도가 달라지곤 하니까요.
그럼에도 방송인 최화정 씨 말처럼
사람의 환한 미소와 말투는
나를 일으켜 주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물건만 파는 것이 영업이 아닙니다.
나를 잘 파는 것도 영업의 한 부분이 됩니다.
겸허하게 수용하고 겸손한 사람에게
왠지 도와주고 싶다거나
떡 하나 주고 싶은 것처럼 말이죠.
마음가짐이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실력도 올라갈 여지가 생깁니다.
그것은 곧 자신의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지옥을 만드는 것도
천국을 만드는 것도 자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