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by MOAI

5년 전


10년 다니던 회사에서


나가게 되었다. 비자발적으로.


그때 가장 먼저 한 선택한 행동은


게임을 그만둔 것이었다.


먹고사는 것 앞에서


이것이 무슨 소용 있었나 싶은 생각이 번쩍 들었다.


바로 핸드폰 화면에 있는


모든 게임을 지웠다.


그리고 비어있는 시간을


다른 것들로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투자 공부부터 시작해 독서, 글쓰기...


내가 한 것도 선택이고,


하지 않은 것도 내 선택이다.


선택은 자유라 하지만,


그 선택들로 내 삶은 정해진다.


내가 지금 무엇을 그리며 살고 있는지는


내가 선택한 그곳에 답이 있다.


그 선택한 삶대로 흘러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