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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재봉틀

by 도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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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을 잔뜩 오므려 문 입술 위의 잔주름들. 콧등위에 땀방울 송글송글. 머리엔 흰 수건이 삼각형으로 덮혔고... 드르륵 드르륵 세계속의 브라더 미싱은 잘잘 돌고 자알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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