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

by 모아키키 정세복

흔들릴 수 있지만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회복 속도가 다를 뿐이다.

넘어져도 금세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누워서 한참 머무는 사람이 있다.
차이는 거기서 나온다.

중심 잡기는 근육이다.
자주 흔들릴수록 더 단단해진다.

중요한 건 흔들리지 않는 게 아니라 돌아올 줄 아는 거다.
흔들림을 인정하고 다시 일어서는 능력.

뿌리가 깊으면 가지는 흔들려도 괜찮다.
바람에 휘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회복 탄력성이야말로 진짜 강함이다.
넘어지지 않는 강함이 아니라 일어나는 강함.

중심을 잃어도 괜찮다. 다시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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