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거 좋아해"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 반가운 일이다.
같은 걸 좋아하고, 같은 것에 설레는 사람.
통하는 느낌이 이렇게 좋다.
통한다는 느낌의 특별함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아 그거!" 하고 바로 이해한다.
같은 책, 같은 음악, 같은 영화에 감동받았던 순간을 나눈다.
"이거 별로 아니야?"라는 걱정 없이 편하게 추천할 수 있다.
"나만 이상한가?" 하는 생각 없이 마음껏 좋아할 수 있다.
취향이 비슷하면 대화가 쉽다.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통한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문장 끝나기 전에 안다.
같은 농담에 웃고, 같은 것에 감동받는다.
말하지 않아도 느낌이 전해진다.
하지만 취향이 다른 것도 괜찮다
취향이 똑같을 필요는 없다.
서로 다른 걸 좋아해도 존중하면 된다.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중히 하자.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