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본질
나는 몸무게가 큰 변화가 없는 편이다.
남이 말하는 유전자의 도움인지 크나큰 적고 많고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찌더라..
점점 늘어나는 나의 배와 허벅지의 양을 보고 생각한 것이 있다.
이들은 나의 추억이자 포트폴리오다.
절망감, 외로움, 상실감, 자존감.. 등
모든 나의 결여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라는 것을..
‘체중의 몸무게가 삶의 무게도 될 수 있다는 것’
삶의 무게가 되어버린, 나의 결여에 의해 만들어진 체중의 무게를 줄여보자.
그렇다면, 목표를 세우자.
나의 다이어트 목표로서의
첫 단계이자 마지막까지의 단계.
‘비우자’
외로움으로부터, 절망감으로부터, 상실감으로부터.... 나를 괴롭게 했던 그 모든 마음으로부터.. 흔들리지 않고 해방하자. 줄이자.
모든 출발점이
나의 ‘마음’인 것을..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