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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biinside May 07. 2019

소상공인이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전화통화나 문자보다 카카오톡 채팅이 더 편한 시대  


전통적인 전화 통화나 문자보다도 카카오톡 채팅이 더 편한 시대가 되어 버렸으며 우리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보는 앱도 카카오톡 채팅 창이다. 국민 메신저라 불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 등장한 것이 바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음식점에서 가게 주인이 손님들과 카카오톡으로 친구를 맺고 편하게 대화를 하거나, 단체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에는 ‘옐로아이디’라는 이름을 사용했었고 대형 브랜드의 경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름으로(2천 만원의 초기비용 필요) 사용했었지만 2017년에 통합되면서 현재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첫째. 고객 관계관리에 최적화


단방향 유입마케팅 보다는 이제 쌍방향 네트워크로 마케팅은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관리 차원에서 플러스친구가 가장 적합하다. 새로운 카카오플러스친구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기존 엘로우아이디가 상담과 할인, 이벤트 소식들을 보낼 수 있는 수단이었다면 새로운 플러스친구는 콘텐츠 발행을 비롯하여 주목도 높은 메시지 발송과 주문, 구매, 예약 등의 비즈니스 연동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둘째. 높은 도달율과 반응율


전세대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앱(익숙한 채팅앱 활용, 핸드폰에 이미 설치)되어 내 고객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매월 1000명에게 보낼수 있는 무료 메시지 혜택도 받을수 있었다. 하지만 2019년 2월을 기점으로 유료화로 전환되었다. 하지만 건당 메시지 15원으로 낮은 광고비용을 자랑하며 높은 도달율(100%)와 높은 반응율을 (약 13~ 15%) 보이고 있다. 



자료: 온라인마케팅 1기 땅땅치킨 서창점 정순희 대표님 사례



셋째.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한 홈화면 기능


주목할만한 기능으로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나 네이버의 포스트처럼 플러스친구 홈화면에 정보를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할수 있게 한것이다. 좀더 소비자들과 사업자들이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비즈니스를 연결할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보이며 현재 음식점 마케팅에서 빼놓을수 없는 마케팅 채널이 되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시작하려면 
제일먼저 친구를 모아야 하며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 아래 세가지를 추천한다.
 


1. 방문하는 고객들과 친구 맺기

2. 도도포인트, 카포친 등으로 맺기

3. 온라인 채널에 URL을 노출시켜 맺기 


위 세가지 방법으로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의 업장에서 플러스친구를 모으고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매장 고객들과 친구를 맺을 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얻을수 있는 효과로 제일 큰것은 고객들과의 소통이며 플친을 통해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을 통해서 음식 배달을 하고 있다. 문제는 높은 광고비와 수수료인데 카카오 플러스친구로 고객들을 가입시킨다면 문자메시지 비용만으로 독자적인 마케팅과 고객 관계관리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성공 사례


경남 양산에서 4년째 땅땅치킨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운영하시는 정순희 대표님은 저녁만 되면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시다. 왜냐하면 매장일도 매징 일이지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주문을 받고 판매를 병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불경기로 인해 매출이 계속 줄어들어서 폐업을 하고 다른 업종을 진출하려고 준비했었지만 지금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통해서만 매달 500만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다 보니 연일 싱글벙글이시다.


현재는 다른 채널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연계하여 활발하게 SNS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신메뉴를 출시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상품을 팔기 시작하여 상권을 전국으로 확대하였다. 필자의 도움으로 카카오톡플러스친구도 겨우 시작하였지만 짧은 시간내에 적응하여 지금은 전국에 있는 고객들과 소통하며 온라인으로 판매도 하게 된것이다.


매장일을 하느라 여전히 시간 내기도 힘들고 바쁘시지만 매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권분석전문가 과정과 온라인마케팅 과정 수업을 들으시면서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우고 계시다.


경기가 어렵고 최저임금, 임대료 인상등으로 외식업종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늘 이런 문제들을 사전에 대비하고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시며 성과를 내시는 외식 경영자 분들도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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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트니스클럽 매니저에서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전향한 이유 



꿈꾸는마케터 강상현님과 모비인사이드의 파트너쉽으로 제공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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