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pp Ape Lab
해당 콘텐츠는 App Ape(앱에이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셜마케팅코리아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새 학기 개강 준비는 '원룸 구하기'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대학교에 새롭게 입학한 학생들이 타지에서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 학기 동안 생활할 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택에서 통학하거나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친구들을 축복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대학교 개강 전후인 2, 3, 4월과 8, 9, 10월이 부동산 성수기라고 합니다(출처:키뉴스). 2월부터는 같은 조건이면 더 좋은 집을 찾기 위해서 많이들 발품을 팔기 시작할 것 같은데요. 새롭게 지낼 집을 구하시는 분들은 좋은 매물을 찾기 위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부동산을 찾아가 하나하나 매물을 확인해야 했는데 최근에는 부동산 중개 앱을 통해 미리 매물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부동산에 연락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 앱 중에서는 '직방'과 '다방'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부동산 중개 앱 '직방'과 '다방'을 어떤 유저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시장분석 서비스 App Ape (앱에이프)으로 부동산 중개앱 사용 현황을 분석해봤습니다.
*본 포스팅의 데이터 수치는 안드로이드 기준입니다.
직방 앱의 설치 사용자 수는 약 190만 명, 다방 앱은 약 100만 명으로 수치를 보입니다. 직방의 경우 앱 타이틀이 '직방 – No. 1 부동산 앱'으로 되어있는데요. 스웩 넘치는 타이틀만큼 설치 사용자 수가 다방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앱을 사용하는 연령비율의 경우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방의 나이 비율은 남성이 약 58%, 다방의 남성 비율은 약 64%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연령대 비율은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나이 비율은 2030세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장/학교를 이유로 생활할 집을 찾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직방 앱의 경우 오후 4시에 활성 사용자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다방 앱은 오후 12시에 활성 사용자 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 앱의 주요 접속 시간은 오후 시간으로 보입니다.
직방 앱의 월간 이용률은 약 40%, 다방 앱의 월간 이용률은 약 37%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매물 거래의 특성상 자주 거래되지 않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월간 이용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성수기인 12월 데이터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직방, 다방과 같은 부동산 중개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쉽게 매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지역, 조건 등을 설정하여 일괄적으로 매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동산 발품보다 편의성이 대폭 개편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된 내용과 실제 내용이 다른 허위 매물 또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좋은 조건으로 연락을 유도하는 미끼 매물 등 그 부작용에 대한 비난도 아직 남아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동산 중개 앱은 이용자에게 딱 맞는 매물을 제공하는 편의성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제대로 된 매물을 소개하는 신뢰성에 대한 부분도 고민과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중 부동산 중개 앱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그 후기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해당 콘텐츠에 데이터를 제공한 앱에이프(App Ape)는 2013년 일본에서 출시한 모바일 시장 분석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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