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서 도움 되는 다양한 개발 스킬들 & 직무전환은 시작 포인트
안녕하세요 :)
모네 브런치에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저는 모네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제 브런치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빌리티 주제로 관련 산업과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업기획 등에 다룹니다. 세 번째로 커리어 관련하여 업무와 직무,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금주 글은 커리어 편으로 "개발자에서 사업기획자로" 시리즈 4,5편을 업로드 해 봅니다. 다른 편은 아래 목차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7편) 향후 하고자 하는 일
개발자에서 사업기획자로 이야기는 총 7편에 걸쳐 이야기됩니다. 이번 브런치 글에 네 번째, 다섯 번째 이야기로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 번째 : 업무에 활용되는 개발 스킬들
SQL
회사 프로세스 이해
논리적 사고
Software 익숙함
다섯 번째 : 개발자 이외 직무로 전향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시작은 Industry 내에서
회사가 속한 산업에 따라 직무의 범위가 달라진다.
내가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기준이 있어야 한다.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기회는 항상 불시에 찾아온다.
대학 시절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개발자, IT 컨설턴트로 5-6년 정도 일을 하였습니다. 그때 배웠던 내용들은 다른 업무를 함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발자로 업무를 하면서 배웠던 것을 보면 주요한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SQL
DB를 설계하고 프로그래밍을 함에 쿼리를 기본적으로 잘 다루게 됩니다. 최근 사업 기획 업무를 하면서 중요해진 것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업기획 및 사업의 당위성을 찾는 일입니다. 혹은 논리적인 배경을 실증하는 방법으로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이때 기존 데이터를 SQL을 통해 분석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ERP 업무를 하면 얻은 회사 전체 프로세스
회계, 재무, 입출금, 정산, 구매, 영업 등을 두루 거치며 전체 회사가 돌아가는 업무를 배웠습니다. 전사의 여러 IT 업무를 두루 다루면서 회사의 데이터 흐름을 알게 됩니다. 이를 기반해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고 이해함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회계를 알고 있는 것은 사업기획 업무 중 수익모델을 고민할 때, 회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함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수익 모델을 할 때 돈을 받는 데 회계적으로 이 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함은 회계팀과 미팅 자리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3) 논리적 사고
개발은 A > B > C 함에 따른 논리적 사고를 하게 됩니다. 사업기획에서 중요한 역량을 설득입니다. 사업 기획 아이템이 왜 좋은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고 이러한 것이 사업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함에 논리적 사고는 꼭 필요한 중요한 역량입니다. 개발의 개발적 사고는 사업기획의 논리적 사고와 일부 일치하는 면이 있어서 현재 제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4) Software 사용 익숙함
컴퓨터를 다루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다룸에 익숙합니다. 사업기획의 필요한 역량 중 하나는 PPT를 잘 다루거나, 시장 조사함에 있어서 정보 취득을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역량은 정보를 취득하고 검색함, 그리고 여러 소프트웨어를 활용함에 따라 업무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IT 개발 경험은 IT 서비스를 사업으로 하는 회사에 있어서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에 개발 기한에 대한 이해, 어떠한 것이 되고 안되는지 이해함에 실질적인 서비스 기획, 사업기획을 하게 합니다. 그저 꿈같은 이야기만을 하지 않습니다.다만 사업기획에서 너무 현실적인 내용 만을 기획하게 된다면 좀 더 궁극적이고 나아가야할 것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나올 수 있습니다. 사업기획으로 갈 수록 현실과 꿈에 대한 부분을 적절히 기획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발을 하던 분들이 다른 직무로 전향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개발을 하던 시기를 생각하면, 개발에도 여러 단계, 여러 종류가 있어서 개발 안에서 다른 영역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지만, 직무 자체를 개발이 아닌 직무로 넘어감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에 개발 (프런트, 백앤드, DB설계, 네트워크, 서버관리 등) 이외의 업무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직무 전향 시 고려해야 할 것들을 몇 가지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1) 시작은 Industry 내에서
2) 회사가 속한 산업에 따라 직무의 범위가 달라진다.
3) 내가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기준이 있어야 한다.
4)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기회는 항상 불시에 찾아온다.
1) 시작은 Industry 내에서
개발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경우, 내가 소속된 회사가 어떠한 산업(Industry)에 속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속해 있는 산업의 직무 중에 하나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IT 개발자로 하면, 흔히 네이버, 카카오, 라인, 배민, 쿠팡, 등과 같은 흔히 이야기하는 플랫폼 기업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IT는 모든 산업에서 빼먹을 없는 영역인 만큼 대기업 IT 회사에서 부터 에이전시라고 일컫어지는 조그마한 회사까지 다양합니다.
이에 개발 이외 업무를 함에 있어서 자기가 속한 산업 내에서 업무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 회사의 개발자로 일하는 경우, 흔히 많이 이동하는 직무는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혹은 데이터 애널리스트와 같은 직무도 있습니다. 대기업에 IT 회사 즉 삼성 SDS, LG CNS 등 과 같은 회사라면 회사 내 직무 혹은 IT 지원하는 비즈니스 내 회사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 내, 커머스 회사의 IT를 담당한 경우라며, 커머스 회사의 직무 중 하나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직무 이동을 Industry 내에서 이동하라고 하는 것은 내가 배운 도메인 지식을 활용하기 위해서입니다. 흔히 이직의 이동 방향은 산업이동 혹은 직무이동이 있습니다. 산업 이동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전 업계로 이동한다던지, 제조회사에서 서비스회사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무이동은 구매 업무에서 마케팅 업무 이동함을 의미합니다. 이에 Industry 내 이동은 Industry 내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함으로써 새롭게 적응해야 할 직무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기 위함입니다.
2) 회사가 속한 산업에 따라 직무의 범위가 달라진다.
직무의 범위는 회사가 속한 산업 혹은 도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와 같은 IT 플랫폼 회사의 주요 직무는 크게 5가지로 구분됩니다. 사업기획, 서비스 기획, 개발, 백오피스 직무(마케팅, 회계, 재무, 법무, 인사, 경영지원 등)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렌터카 산업에 속한 회사의 직무는 백오피스 직무는 비슷하나, 영업, 상품기획, 심사, 차량관리, 사고보상 등과 같은 직무들이 있습니다.
즉 내가 속한 산업 혹은 도메인이 무엇이고, 어떠한 직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직무로 이동하는 것이 직무이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내가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기준이 있어야 한다.
개발자에서 다른 직무 이동을 하고자 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입니다. 결국 직무를 이동하는 배경이 될 수도 있고, 결정함에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무 이동에서 고려해야 여러 사항 중 하나를 뽑고자 한다면, 힘들어서 적성에 맞지 않아서입니다. 직무 이동의 과정은 결과 쉬운 가정이 아니며 스스로 많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직무에 맞는 공부도 별도로 해야 하고, 한 번에 이동이 아닌 어떠한 단계로 이동할지도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에 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어서 지치지 않고 직무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4)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기회는 항상 불시에 찾아온다.
직장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내가 정해 방식과 시기에 기회가 찾아 오지는 경우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뜻하지 않은 M&A를 통해 개발 팀 전체가 다른 그룹사로 이동하게 된 상황에 우연히 영업으로 이동하면서 사업기획 직무로 이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고자 하는 직무나 역할이 있다면 그 방향으로 감에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비교 하여 공통적인 사항을 준비하는 것이 실패를 줄 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회계라는 영역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회계 공부는 별도로 꾸준히 하였고, 별도로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배운 내용이 업무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항상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해당 영역에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 이해를 하는 부분은 남들과 다르게 빨리 습득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4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발자라는 직무에서 다른 직무로 이동함에는 한 번에 이루어지기보다는 오랜 준비와 다양한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직이 될 수도 있고, 학교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바가 있을 때 이러한 부분은 지속되고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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