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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CFA Feb 18. 2024

조직 관리 - Rank or Role Driven

조직은 생물과 같다. 어떤 산업에 어떠한 조직 관리 방식 적절할까? 

141번째 글 [비즈니스편] (24년 6번째 글)

신규사업 조직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가? 

   신규사업의 관리영역에는 기존 사업과는 다른 독특한 도전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주의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신규사업을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은 현대 경제의 빠른 변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요구로부터 비롯됩니다.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는 달리, 신규사업은 불확실성이 높으며 실패의 위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 접근과 전략을 채택한다면, 신규사업은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글은 이러한 신규사업 시 필요한 관리영역 중에서 "조직"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여러 방식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목차로 이루어집니다. 

1. Rank Driven과 Role Driven 방식은 무엇인가? 

2. Rank Driven / Role Driven 조직의 특징 

3. 3. Rank & Role Driven 관리 방식 사례 

4. 신사업 조직에 맞는 조직 관리 방식은?? 


1. Rank Driven과 Role Driven 방식은 무엇인가? 

    조직관리 이론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오늘 글에서는 2가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로 Rank Driven 방식과 Role Driven 방식입니다. 

1) Rank Driven 방식 

   Rank Driven 방식은 조직 내에서 직급이나 계급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보통 전통적인 조직 구조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직급이 높을수록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가지며, 하위 직원들은 상위 직급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에서 CEO, 부사장, 이사, 실장, 팀장, 팀원 등의 직급이 있을 때, CEO는 전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결정하고, 부사장과 이사들은 그에 맞춰 각 부문의 운영을 책임집니다. 실장들은 팀장들에게 업무를 위임하고 지시를 내리며, 팀원들은 팀장들의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합니다.  



2) Role Driven 방식

   Role Driven 방식은 조직 내에서 개인의 역할과 역량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분배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조직의 유연성과 혁신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업무의 특성과 요구에 따라 역할이 정해지며, 역할에 적합한 사람이 해당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팀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팅 담당자 등의 역할이 있을 때, 프로젝트 매니저는 프로젝트의 계획과 일정을 관리하고, 디자이너는 디자인 작업을 담당하며,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합니다.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합니다. 각자의 역할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며, 필요에 따라 역할과 권한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Rank Driven 방식과 Role Driven 방식은 조직 내에서 권한과 책임의 분배를 다르게 하는 방식입니다. 각 방식은 조직의 목표와 문화, 업무의 특성에 따라 선택될 수 있으며, 조직의 성과와 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2. Rank Driven / Role Driven 조직의 특징 

    Rank Driven 방식과 Role Driven방식을 따르는 조직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해당 특징은 보통 특정 산업에 적합한 조직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1) Rank Driven 조직 

    Rank Driven 조직은 조직 내에서 직급이나 계급에 따라 결정권과 권한이 부여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은 일반적으로 군대나 경찰 와 같이 계급이 존재하거나, 사업장의 소속된 구성원의 숫자가 많아 원활한 조직관리가 필요한 대기업이나, 이와 유사한 조직에서 주로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이에 따라 Rank Driven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첫째, 계급과 직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가집니다. 

Rank Driven 조직의 구성원들은 계급과 직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계급과 직위에 따라 자신의 역할과 권한을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자각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책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원활한 협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째, 업무지시나, 명령에 따라 일을 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Rank Driven 조직에서는 보고체계 및 지시이행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위 계급으로부터의 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지시를 따르는 것을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이며, 주어진 업무를 얼마나 빠르게 혹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하나의 덕목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해당 산업에 근무한 연차가 높으며, 업무적 KnowHow 나 경험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업무 형태로 일을 함에 따라 이에 업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해당 일이 반복되면서 구성원들이 점점 수동적인 업무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계급 간 경쟁과 승진의 의욕을 가집니다. 

Rank Driven 조직에서는 계급 간의 경쟁과 승진이 중요한 동기 부여 요소입니다. 구성원들은 업적과 성과를 추구하며, 승진을 통해 더 높은 계급과 직위를 획득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노력하며, 조직 내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삼습니다. 


   Rank Driven 조직은 일부 조직에서 효과적일 수 있으며, 특히 안정성과 통제의 필요성이 큰 환경에서 적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은 상하위 간의 의사소통과 협력을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창의성과 혁신을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조직의 특징을 가지는 산업이 하드웨어를 만드는 산업이 보통 이러한 특징을 가집니다. 이미 해야 할 일은 정해져 있으며, 그 길을 정말 빨리 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에 원가절감이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조직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조직으로 판단됩니다. 


2) Role Driven 조직 

    Role Driven 조직은 조직 내에서 각자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결정권과 권한이 부여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은 업무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조직이 구성되는 형태입니다. 이에 

Role Driven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습니다. 


첫째,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일을 합니다. Role Driven 조직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자각하며,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기여의 중요성을 이해합니다. 이러한 이해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고, 필요한 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둘째, 유연성과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Role Driven 조직에서는 유연성과 협업이 강조됩니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역할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다른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역할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 정보 공유를 통해 조직 내에서의 협업과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셋째, 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 Role Driven 조직의 구성원들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합니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며, 주어진 업무를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합니다. 이러한 자율성은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넷째,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두드러진 특징으로 생각되는 부분으로 업무 성과와 성장에 대한 집중 합니다. Role Driven 조직의 구성원들은 업무 성과와 성장에 집중합니다. 자신의 역할을 최선으로 수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합니다. 개인의 업적과 성장은 조직의 성과와 성장에 직결되며, 구성원들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학습과 개발에 힘쓰게 됩니다


    Role Driven 조직은 조직 내에서의 유연성과 혁신을 장려하며, 팀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조직 환경은 중요한 결정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결정될 수 있으며, 이는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러나 역할과 책임의 명확한 분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사소통과 조정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직은 역할 중심의 조직을 구성할 때,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위한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조직의 특징을 가지는 산업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으로 흔히 IT업계 혹은 스타트업입니다. 이는 빠른 의사 결정 뒤에 이를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찾고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 때입니다. 



3. Rank & Role Driven 관리 방식 사례 

   Rank Driven과 Role Driven 방식으로 조직을 관리하는 사례로 크게 애플과 구글을 들 수 있습니다. 애플은  Rank Driven 방식으로 조직을 관리하며, 빠른 실행과 이를 기반으로 원가절감을 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반면에, 구글의 경우에는 혁신에 초점을 맞춰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Role Driven 사례로 게임회사를 들 수 있습니다. Valve Corporation은 게임 개발 및 배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역할 중심의 조직 관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Valve은 "플랫 조직"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조직 내에서 역할과 책임에 따라 개인이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할 수 있는 문화를 갖추고 있습니다. Valve은 개발자들에게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개인의 역할과 역량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합니다.

    Netflix 또한 Role Driven 회사로 역할 중심의 조직 관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회사 내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개인은 자율성과 책임을 갖고, 팀과 프로젝트에 따라 역할이 자유롭게 결정됩니다. Netflix는 유연한 업무 환경과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Zappos는 온라인 신발 및 의류 판매업체로, 역할 중심의 조직 관리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으며, 개인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반면에 IBM은 전통적인 계급 중심의 조직 관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는 계급과 직위에 따라 권한과 책임이 분담되며, 상급자는 하급자를 지도하고 감독합니다. IBM은 계급 체계를 통해 조직의 리더십과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강조합니다.


4. 신사업 조직에 맞는 조직 관리 방식은?? 

   위에서 언급한 Rank Driven과 Role Driven 방식은 신사업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nk Driven 방식을 통해 명확한 결정권과 권한을 부여하고,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조직원들을 동기부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Role Driven 방식을 통해 역할과 책임에 집중하고, 유연성과 협업을 강조하여 조직원들이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조합을 통해 신사업 조직의 관리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즉 신사업의 특징을 먼저 파악하고 이를 기반한 조직관리 방식을 선택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사업은 사업의 종류나, 카테고리는 다양한 방식이나 기준에 따라 정의가 가능합니다. 이중 기술혁신에 기반한 재품을 개발하는 신사업과, 새로운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을 통한 서비스 신사업에 대해 각 사업의 특징을 설명하고 조직 관리의 방식을 예로 들어보고자 합니다. 

1) 제품 개발에 기반한 신사업

    먼저 기술혁신을 기반을 제품을 개발하는 신사업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하여 새로운 제품을 창출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신사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 고도의 기술적 전문성을 요구합니다. 기술 혁신 신사업은 첨단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기술적인 도전과 연구개발에 대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불확실성과 위험성입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기술 혁신은 불확실성과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시장 반응이나 기술적인 문제들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셋째로, 높은 성장 잠재력 가집니다. 기술 혁신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기존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신사업은 Rank Driven 방식을 기반한 관리에 Role Driven 방식의 추가적으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 개발 신사업은 명확한 제품의 특징과 기능적 기술 구현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에 리더의 명확한 방향성 아래 일사불란하게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서비스에 기반한 신사업

    서비스 혁신 신사업은 기존의 서비스를 혁신하여 고객 경험과 가치를 향상하는 신사업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신사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 고객 중심의 관점입니다. 서비스 혁신은 고객의 니즈와 요구에 초점을 맞추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객 중심의 관점을 가지고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제공해야 합니다. 둘째로, 디지털 기술의 활용합니다. 서비스 혁신은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통해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험과 창의성입니다. 서비스 혁신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신사업은 Role Driven 방식을 기반한 관리에 Rank Driven 방식의 추가적으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비스에 기반한 신사업을 사업 아이템이 고객의 즉시 이해 시키거나, 고객마다 소구 하는 가치를 한 번에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각 영역의 전문가들이 이를 지속적, 집요하게 파고들어 다양한 성격을 가진 고객이게 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기술이 활용됨에 따라 시기적절한 툴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ole Driven 방식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서비스 신사업의 조직을 관리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물론 이러한 조직의 관리방식이 사업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초기, 중기, 성숙기와 같은 사업의 단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또한 신사업을 기존 사업조직에서 하는가? 혹은 새로운 별도 조직에서 하는가에 따라 달리지기도 합니다. 즉 조직의 관리는 생물을 관리하는 것처럼, 조직이 하는 일, 목표 및 문화, 사업의 상태, 시장 환경 등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관리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함을 의미 합니다. 

   끝으로 개인의 성장 관점에서도 조직은 시스템적으로 사람이 태만하게 일을 하는 환경이 아니여야 하고, 지금 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개인 커리어와 미래에 도움이 되게 조직을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관점에서도 조직의 방식과 개인의 일하는 방식이 같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되, 로마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라는 것과 같이 개인의 정체성을 지키지만, 행동과 목표를 지향하는 점은 같아야 함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조직 관리에서 이를 잘 담아야 합니다. 각자의 문화와 가치관에 따라 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하나로 묶어내서 어떻게 기업 방향을 가는가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는 것이 조직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서 감사드리고, 창을 닫기 전에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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