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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CFA Jan 09. 2022

TaaS / MaaS / LaaS에 대해 알아보자

타스, 마스, 라스 비슷한 말 같기는 한데 무엇이 다를까? 

안녕하세요 :)

모빌리티 산업과 비즈니스 그리고 관련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대략 한 달 만에 다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연말과 연초 쉬면서 브런치 글을 구상을 했어야 했는데 업무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주 글은 일단 가볍게 시작하는 부분이니 부족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금주 이야기 주제는 TaaS, MaaS, Laa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들 한 번씩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먼가 잘 와닿지 않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MaaS, LaaS, TaaS를 주제로 다음과 같은 목차로  기준으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1. 기존에 언급된 "MaaS, LaaS, TaaS" 용어의 정의 
2. 서비스(Service) 정의와 "As a Service"의 시작
3. 구성 요소 관점에서 MaaS, LaaS, TaaS 
4. MaaS, LaaS, TaaS 비교


1. 기존에 언급된 "MaaS, LaaS, TaaS" 용어의 정의

흔히 기사 혹은 다른 분들의 글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Whim

1) MaaS (Mobility as a Service) 

사람의 이동 관점에서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MaaS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택시를 호출하거나, 공유 차량을 이용하는 등의 서비스가 대표적인 입니다. (예) 카카오 T, 쏘카 같은 플랫폼 서비스)


또 MaaS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기도 합니다.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비롯해 택시, 공유차량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자에게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이동수단에 대한 요금 결제 및 예약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하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2) LaaS (Logistics as a Service)

물류의 이동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식품을 배달하거나 화물을 중계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LaaS라고 부릅니다. ( 예) 배달의 민족, 화물 24  같은 플랫폼 서비스)


3) 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 

MaaS와 LaaS가 합쳐진 통합 관점에서 상위 개념 적으로 부르는 용어입니다. 

수송 전반을 서비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으로 여기에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뿐만 아니라 도로 인프라·충전 인프라 등도 TaaS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2. 서비스(Service) 정의와 "As a Service"의 시작


그래도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이에 저는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 OOO As A Service" 단어에 집중을 해 봅니다. 서비스로 정의되는 "OOO"으로 번역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여기서 서비스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 보게 됩니다. 


출처 : Hyundai Motor Group


"서비스"의 사전적 의미는 재화(財貨)를 생산하지는 않으나 그것을 운반·배급하거나 생산·소비에 필요한 노무를 제공하는 일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재화"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재화란 사용 또는 소비 등을 통해 사람(소비자)들의 효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형태를 가진 모든 것으로 물리적인 실체는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나 전기와 같은 것도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이제 용어에 대한 설명을 마쳤으니 "As A Service" 대해 잠시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초기 "As A Service"는 IT 개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과거엔 모든 프로그램을 PC에 직접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 윈도우, DB,  네트워크, Middle 웨어 등 모든 장비와 메모리, 애플리케이션까지 다 직접 설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등장하면서부터 직접 설치 방식의 프로그램은 슬슬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가는 갔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자에게 필요한 건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입력할 수 있는 하드웨어뿐이 되었습니다. 그 외 필요한 것은 대부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제공되고, 명령의 실행과 제어 같은 연산 작업도 모두 서버단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최종 결과값만 수신하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출처 : RedHat


이후 다양한 개념의 "As A Service"가 나왔고 위 그림과 제공하는 항목에 따라 IaaS, PaaS, SaaS로 구분하였습니다. 

"I"는 Infrastructure 

"P"는 Platform 

"S"는 Software

 로 구분되며, 각 앞 단어는 역할에 기반한 Resource 중심적 사고로 구분됩니다. 이에 각 단어가 차지하는 역할 범위에 따른 Resource에 따라 영역을 구분됩니다. 

즉 처음  IT 관점에서 "as a Service"는 사용자가 

1) 필요한 자원을 

2) 원하는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후 내용은 네이버프리미엄 컨탠츠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3. 구성 요소 관점에서 MaaS, LaaS, TaaS 

ㄴ IT와 방식과 유사하게 모빌리티를 자원 관점에서 살펴 봅니다. 


4. MaaS, LaaS, TaaS 비교 

ㄴ 이동대상, 이용자, 주요가치 등과 같은 항목을 기준으로  MaaS, LaaS, TaaS를 비교 정리합니다. 

TaaS / MaaS / LaaS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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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브런치를 방문하고,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네(Mobility Network)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저는 그동안 대기업과 스타트 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개발자로서, 컨설턴트로써 혹은 사업&서비스 기획자, 운영자로서, 영업/제휴 담당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과 다양한 모빌리티 이야기를 하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브런치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빌리티" 주제로 관련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업기획 등에 다룹니다.

세 번째로 "커리어"와 관련하여 업무와 직무,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모빌리티와 비즈니스, 그리고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는 브런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현재 모빌리티 뉴스 공유와 정기적인 스터디와 네트워킹을 통한 경력 개발 및 전문성을 향상을 목적으로 모빌리티 네트워크(이하 “모네”) 카카오 오픈 방 및 노션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네"에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에 종사하는 현업 분들이 있으며 1,000명에 가까운 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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