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Mercedes-Benz Sprinter)는 모터홈(motorhome) 업계에서 성공 스토리가 되어왔다. 작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스프린터 10대 중 1대가 모터홈 업계에 판매되었다.
별 표시가 있는 브랜드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뒤셀도르프 캐러반 살롱(Caravan Salon in Düsseldorf)에서 16번 홀에 있는 부스에서 대형 밴의 30주년과 업계와의 강한 유대를 기념하고 있다.
전시품으로는 1995년 1세대 스프린터 세대를 모터홈으로 개조한 차량과 현재 트랙션 헤드 변형의 스프린터가 있다. 유럽에서는 스프린터 기반 모터홈의 50% 이상이 이 차체 유형에 의존하고 있다.
카르타고, 프랑키아, HIP 캠퍼스, 라이카, 말리부, 니스만+비쇼프 등이 박람회에서 스프린터 트랙션 헤드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프린터는 캐러반 살롱 밖에서도 기념되고 있다.
30주년을 맞아 뒤셀도르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장이 관심 있는 분들에게 무료 공장 견학을 제공한다. 약 5,500명의 직원을 둔 지역 최대 산업 고용주이자 교육 회사 중 하나인 뒤셀도르프 공장은 전 세계 3개 스프린터 공장 중 하나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인 사그리 사르디엔(Sagree Sardien)은 “이름이 전체 차량 클래스와 동의어가 된 제품은 거의 없다. 스프린터로 이를 달성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대형 밴의 성공적인 콘셉트와 품질을 강조한다. 30년 전 출시 이후 스프린터는 지속적으로 벤치마크를 설정해왔다. 다양한 변형으로 모터홈 업계를 포함한 수많은 산업에서 처음부터 선호하는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뒤셀도르프 캐러반 살롱에서 이러한 성공과 이를 가능하게 한 파트너십을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근처 자동차 대리점
첫 번째 스프린터는 1995년 시장에 출시되었다. 캠퍼 밴부터 완전 통합형 모터홈까지 다양한 모터홈 유형으로의 개조를 이미 허용하는 다양성으로 인상을 남겼다.
1세대 스프린터는 섀시 캡, 평상형 트럭 또는 덤프 트럭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기본 루프 또는 하이 루프를 가진 패널 밴과 콤비도 제공되었다. 휠베이스는 3,000에서 4,025mm까지 다양했다.
2006년 메르세데스-벤츠는 슈퍼 하이 루프와 네 번째 차체 길이와 같은 업데이트를 특징으로 하는 2세대 스프린터 세대를 공개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모터홈 운전자들의 여행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안전성 향상에서 큰 도약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전자식 안정성 프로그램 ESP와 정적 코너링 및 커브 라이트가 있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등이 포함되었다. 2013년에는 크로스윈드 어시스트가 도입되었다. 스프린터에 의존한 초기 모터홈 제조업체로는 카르타고(Carthago), 데틀레프스(Dethleffs), 유라 모빌(Eura Mobil), 프랑키아(Frankia), 하이머(Hymer), 라피도(Rapido), 웨스트팔리아(Westfalia), 보크너(Wochner)가 있었다.
2018년에 데뷔한 3세대이자 현재의 스프린터 세대는 그 이후 다양한 업데이트를 받아 더 많은 모터홈 제조업체들을 끌어들였다.
최근에는 라이카(Laika)와 니스만+비쇼프(Niesmann+Bischoff) 등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향상은 디스트로닉(DISTRONIC)과 같은 새로운 지원 시스템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다시 한번 다양성을 증가시켰다.
스프린터는 이제 트랙션 헤드 변형으로 제공된다. 구조적으로 트랙션 헤드는 모터홈 제조업체에게 거주 구역 설계에서 특히 높은 자유도를 제공한다.
구동 유형의 범위도 확장되었다. 후륜 및 4륜 구동을 갖춘 OM654 디젤 엔진과 함께 스프린터는 이제 전륜 구동으로도 제공된다.
2021년에는 4륜 구동 시스템이 상황에 따라 전후 액슬 간에 구동 토크를 완전히 가변적으로 분배하도록 더욱 발전되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터치스크린과 음성 제어를 갖춘 혁신적인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나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과 함께 더욱 승용차 같은 모양과 느낌으로 인한 편안함의 증가다.
스프린터의 미래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아키텍처(Mercedes‑Benz Van Architecture)다. 새로 개발된 모든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모듈식이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메르세데스-벤츠 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 것이다.
밴 일렉트릭 아키텍처(Van Electric Architecture (VAN.EA))의 완전 전기 모델 외에도 밴 아키텍처의 두 번째 변형인 밴 컴버스천 아키텍처(Van Combustion Architecture (VAN.CA))가 최첨단 내연기관 밴을 도입할 것이다.
뒤셀도르프 캐러반 살롱에서 현재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터홈으로는 알파반의 멀티스포트 앤 리제너레이션, 뷔르스트너 하비톤, 카르타고 C2-투어러 141 KB-LE와 카르타고 C-라인 I 4.9 LE, CS-라이제모빌레의 엔칸토, 프랑키아의 넥스트, HIP 캠퍼스의 4패밀리, 라이카의 크레오스, 말리부 I 450 RB-LE 및 니스만+비쇼프의 아르토 84E가 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종 고객에게 직접 마케팅하는 새로 업데이트된 V-클래스 마르코 폴로 호라이즌(V-Class Marco Polo HORIZON) 레저 차량도 라인 대도시에서 박람회 데뷔를 하고 있다.
이는 V-클래스 MPV의 핵심 가치를 구현하여 일상생활의 이상적인 동반자가 되며, 여기에는 고품질 외관과 함께 2미터 미만의 컴팩트한 외부 치수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