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ov 01. 2020
기아 텔룰라이드에 루프탑 텐트 올리고 떠나는 로드트립
로드트립 with MMK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또는 넓은 공간에 모이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들과 모여 캠핑을 즐기던 패턴을 자동차와 함께 가볍게 즐기는 차박으로 간단하게 혼자 떠나는 자동차 여행을 더욱 즐기고 있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은 기본이다.
이번 로드트립은 기아자동차에서 미국에 판매하는 대형 SUV인 텔룰라이드, 루프탑텐트의 명품인 루프네스트사의 스패로우아 함께 외계 행성의 느낌을 주는 오프로드의 성지 '트로나 피나클스'로 떠난다.
외계 행성같은 곳 그리고 오프로드의 성지, 트로나 피나클스
이번 로드트립의 목적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3시간 - 4시간 거리에 있는 '트로나 피나클스'다. 트로나 피나클스는 국립 자연기념물(National Natural Landmarks)이며, 데스벨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사막처럼 보이지만 원래는 호수였던 곳이다. 라임스톤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외계 행성과도 같은 독특한 분위기로 헐리우드에서 혹성탈출, 게이트, 스타트랙 등 수 많은 SF 영화를 촬영하는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고대 생물의 화석등이 발견되기도 하며 대부분이 비포장 도로로 되어 있으며 일부 구간은 반드시 4륜구동이 필수일 정도로 거칠기도 하다. 독특하고 험난한 지형과 분위기로 오프로더들이 좋아하는 곳이며 오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오프로드에 딱! 기아 대형 SUV, 텔룰라이드
이번 로드트립에는 기아자동차가 북미지역에 판매하고 있는 대형 SUV '텔룰라이드 SX'가 함께했다. 기아 텔룰라이드 SX는 최상위 트림으로 V6 3.8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최고출력 291hp, 최대토크 36.2kg.m을 내며,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AWD가 기본이며, 최대2,300kg까지 견인 가능하다.
최고급 사양 답게 모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안전장비를 품고 있어 온로드나 오프로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Lock'모드와 'SNOW'모드를 갖추고 있다.
차박을 위한 필수품, 루프네스트의 스패로우 루프탑 텐트
2020년형 루프네스트의 스패로우 루프탑 텐트는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기능들로 가득하며 2인 - 3인 가족이나 친구, 연인을 위한 안성맞춤의 사이즈를 자랑한다. 내장된 장비 보관 공간, 태양광 패널 장착 공간, 기존 제품 대비 10cm 더 높아진 헤드룸, 3면 사다리 장착이 가능한 3개의 대형 도어와 윈도우가 특징이다. 스패로우는 성인 2명 이상 차박이 가능하며 텐트 안에는 침구를 보관할 수도 있다.
스패로우는 기본형과 XL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895달러(약330만원)부터 3,095달러(약350만원)이다. 사이즈는, XL 모델 기준 길이는 216cm,너비는 147cm로 성인 2명이 잠을 자기 충분하며, 텐트 무게는 130kg이다.
기아 텔룰라이드와 함께 하는 트로나 피나클스 차박 여행
기아 텔룰라이드는 오프로드의 성지라 불리는 트로나 피나클스를 거침없이 주파하며 기이한 절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았다. 사막과도 같은 지형에 블랙 컬러의 텔룰라이드 SX는 절묘하게 어울리며 사막을 지배하는 지배자와도 같은 포스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차박을 위해 멋진 곳을 골라 차를 세우고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고 준비를 하지만, 거세지는 바람 덕분에 캠핑의 꽃인 바베큐는 불가능해지고 결국 컵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며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 이제 텐트를 설치하고 아늑한 텐트 속으로 들어간다.
트로나 피나클스의 황홀한 모습과 기아 텔룰라이드의 듬직하고 멋진 주행, 그리고 편리하고 아늑한 루프네스트의 루프탑 텐트의 설치까지 모든 과정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텔룰라이드와 함께하는 미서부 자동차 로드트립은 이곳 트로나 피나클스에서 1박 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