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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Feb 13. 2021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생산을 30년간 지속한 공장

정확히 30년 전, LN2 트럭은 현재 다임러가 소유한 전세계 공장 중 세번째로 큰 밴 생산 공장인 루트비히스펠데(Ludwigsfelde)에서 생산한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였다. 현재 스프린터의 오픈 모델 시리즈(섀시, 플랫폼 차량, 트랙터 해드)들이 약 200대가 매일 생산되며 연간 5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삼각별을 단 82만대 이상의 차량이 브란덴부르그 공장에서 생산되어 전세계로 판매되고 있다.



트럭에서부터 밴까지, 장벽이 무너진 이후 새로운 출발


LN2라는 모델명을 가진 트럭이 가장 선두에 있었고, 그 뒤를 이어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최초의 밴인 T2가 생산되었다. T2 이후에 바리오(Vario)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가 생산되고 오픈 모델들이 2006년 이후 브란덴부르그에서 생산되었다.

현재 루트비히스펠데에는 3세대 스프린터와 파생모델인 윈드러너와 트랙션 헤드가 생산되고 있다. 이 차량들은 구급차, 캠핑카, 냉장밴등 다양한 형태의 특수차량의 기본이 된다.



지역을 위한 경제력과 안전


30년 전, 루트비히스펠데 공장은 이 지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산업주체 중 하나였다. 브란덴부르그 총리 다트마 보이드케 박사는 3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30년 전에 시작된 일이 이제는 성공신화가 되었다. 1990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진출 덕분에 루트비히스펠데에서 예전의 GDR 차량 생산이 안정화되었고 확장되었다는 점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루트비히스펠데는 독일에서 통합에 대한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슈트트가르트에 본사를 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브란덴부르그는 오랫동안 믿을 수 있고 강력한 경제적 파트너가 되었다. 주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기업과 직원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을 알고 있다. 코로나 대유행을 극복한 이후 대응을 위해 미리 다양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루트비히스펠데에서 스프린터 제작에도 적용된다. 지난 여름 공장을 방문했고, 코로나 대유행 상황속에서도 생산되는 스프린터의 사진들을 보았다.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높은 주의와 사람들의 헌신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추가했다.

과거 메르세데스-벤츠 밴은 공장의 미래를 위하여 총 10억유로의 막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생산 최고책임자인 잉고 에티셔 박사는, "이 공장은 현재 전세계 생산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우리는 루트비히스펠데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웠고, 특히 전기차와 커넥티드 밴으로의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리고 생산과정의 디지털화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 모든것은 이곳의 팀이 입증한 것처럼 혁신적인 힘과 전문성 그리고 전문적 접근방식을 필요로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 팀


오늘날, 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루트비히스펠데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에서 근무하는데, 그들 대부분은 스프린터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루트비히스펠데 공장 매니저겸 이사인 마르쿠스 케이처 박사는, "이 공장에서 우리가 지속가능한 성공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팀이다. 적절한 인력이 있어야 오랜 기간 자동차를 성공적으로 생산할 수 이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자동차를 생산하고 오랫동안 전세계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매일 최고의 숙련된 팀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생산방식의 변화 


지난 30년간 자동차의 생산은 상당히 변화했고 공장도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효율성과 혁신 덕분에 루트비히스펠데는 현재 그룹내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장 중 하나가 되었다. 최근 몇년간, 디지털화는 메르세데스-벤츠 밴 생산에서 운전자 없는 수송 시스템, RFID 칩을 물류에서 사용하는 등의 새로운 방식들을 채택하고 사용량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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