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의 핀테크 BM 컨퍼런스발표 자료
로아그룹에서 정리한 핀테크 컨퍼런스 발표 보고서입니다. 전체적인 시장 변화 상황과 주요 플레이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사례 위주이고 정부 개입이 심한 영역이기 때문에 해외 레퍼런스들로 국내에서 대응 전략을 짜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도 드네요.
https://fintechload.com/index.php?mid=board_LiDG44&document_srl=5230
로아그룹에서 정리한 핀테크 컨퍼런스 발표 보고서입니다. 전체적인 시장 변화 상황과 주요 플레이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사례 위주이고 정부 개입이 심한 영역이기 때문에 해외 레퍼런스들로 국내에서 대응 전략을 짜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도 드네요.
핀테크는 결국 기존의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크게는 은행 업무와 신용카드 업무로 나눌 수 있겠죠. 은행은 규제가 특히 강한 영역이라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보고서 자료처럼 크라우드 펀딩이나 P2P 대출 이야기가 있지만 메인스트림이 되기에는 국내에선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그런 이유로 현재는 신용카드(특히 결제)를 대체하는 솔루션들이 난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기존 시스템을 '대체' 하기보다는 '이용'하는데 불과한 모습을 지금까지 보였구요. 내년에도 이런 현상은 계속될 거라 예상됩니다.
다만, 점차 '이용'에서 '대체'쪽으로 조금씩 시도가 이루어질 겁니다. 당장은 VAN사가 첫번째 희생양이 될 것 같습니다. 당장 카카오 뱅크가 제시하는 결제 솔루션도 VAN이 필요없는 구조이죠. 일부 지인들인 XX PAY로 난립되는 결제 시장이 내년에는 정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던데 전 그렇게 보진 않습니다.
다양한 '파괴적 혁신'에 대한 시도가 될 것이며 각자 고유한 영역을 유지한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봅니다. 사회적인 자본은 VAN사에서 이러한 핀테크 기업으로 이동될 것이니 마케팅비용도 어느 정도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