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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목하사색 Mar 19. 2022

행동은 늘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중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잠시 멈춰있다.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지만 읽으려고 했던 책을 읽을 여유가 생겼다. 

  요 며칠 [커피 한 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 오시마 준이치]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를 번갈아 읽고 있다.

  큰아이가 옆에서 "엄마, 요즘에는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을 좋아하나 봐요?" 하는데 그러고 보니 두 권 다 일본인 작가가 쓴 스테디셀러다.




  오늘 드디어 구입해 놓은지 몇 개월 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 읽었다. 나는 책들을 정독하는 편이라 한 권을 다 읽는 데 오래 걸린다.  

  이 책은 꽤 두껍고 한 번에 이해가 안 되는 문장들도 있어서 한 번 더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기 위해 금융지식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희미하지만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   

  책에서 투자를 창조하는 유형의 사람이 되려면 세 가지 중요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첫째, 다른 사람들이 눈으로 놓친 기회를 마음으로 찾는 기술, 둘째, 자금을 조달하는 기술, 셋째, 똑똑한 사람들을 조직화하고 자신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나에게는 아직 어렵지만 무엇이든 두렵다고 걱정하기보다 실행해 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도 글쓰기와 말하기, 협상하기와 같은 의사소통 기술은 성공적인 삶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의사소통과 협상 능력을 키우고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잘 다룰수록 삶은 더욱 쉬워진다고 쓰여 있다. 나 또한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글쓰기와 말하기의 중요성과 장점을 느끼고 있다.

  진정으로 부자가 되려면 우리가 받은 것만큼이나 줄 수 있어야 하며 돈을 받기 위해서는 돈을 줘야 한다고 한다.

  무언가가 필요하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먼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주고 인맥을 원할 때는 다른 사람들이 인맥을 넓히도록 도와주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남들보다 더 알고 있는 지식이 있다면 나누고 갖고 있는 돈을 나누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것은 행동을 취해야만 경제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행동은 늘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는 문장을 보며 두려워하기보다 대담하게 실행해 옮기는 용기를 내봐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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