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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얼마나 취약하십니까’를 마치고

서른한 번째 온라인 헤더스 코칭쇼 2025. 1. 18.

‘취약’이라는 단어를 보며 떠올린 이 주제를

25년 첫 코칭쇼에서 선보였다.


“비눗방울이 곧 터질 듯 아슬아슬합니다.”

“완전한 구가 아닙니다.”

“유리공… 떨어지면 바로 깨질 것 같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일부이고 안 보이는 부분이 절반 이상이네요.”

“취약한데 빛이 납니다.”


첫 질문 “비눗방울을 보면서 취약성을 발견하셨나요?”에 대한

참가자들의 답변이다.


강함과 약함을 시작으로

언제 어떻게 얼마나 취약했는지 짚어보고

우리의 취약함이 무엇의 시작이 될 수 있는지도 나누어 보았다.


취약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약해지지 않으려고 할 때, 무엇이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후반부에서는

취약성을 생각해야 할 때 고려해야 할 점들과

취약성을 드러낼 때 예상할 수 있는 유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각 질문에 답을 해 보았다.


“모든 것에는 빈틈이 있다. 그 빈틈으로 빛이 들어온다”

이번 코칭쇼에서는 레너드 코헨의 이 명언으로 준비된 질문에 대해서도 답해 보았다.

이는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하고 있는 60번째 ‘셀프코칭을 위한 시간’으로 이미 다루어지기도 했다.


취약성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사점이 있었다.

특히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달에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삶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기해 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코칭쇼에 참가한 분들과 함께 들었던 엔딩곡을

이 글을 읽는 독자들과도 나누고자 한다.


25년에는 우리 각자에게 있는 빈틈으로

부디 희망의 빛이 더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


https://www.youtube.com/watch?v=c8JdUI51N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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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다른 주제로 만나는 [헤더스 코칭쇼] 25년 2월 주제는 '유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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