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우리는 종종 잊는다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종종 상대가 무엇인가를 해줬으면 해서
그 사람을 시험하기도 하고 일부러 마음을 어렵게도 만든다 강요하기도 하고 고집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은 소통이다
당신이 그것을 할 수 있느냐 물어야하고
그대가 힘들다면 내가 그 짐을 같이 짊어져줄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두 너무 같지만 또 너무 달라서
소통을 하지 않으면 모른다
당신이 어떤지, 어떤 마음인지, 혹시 슬프진 않은지
그래서 우리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내가 힘들 땐 힘들다고 하고 어려울 땐 어렵다고 울기도 하고 기대기도 하고 사랑이 필요하다고도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소통은 나에게도 같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소통하는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그게 바로 사랑이지 않을까
나는 어제오늘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또 내가 실수해서 미안하다고
부모님은 또 내게 격려하시고 사과하시고 사랑한다 하신다
이 사랑을 우리 모두가 깊게 느끼는 세상에서
모두가 사랑에 속하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한다
사랑합니다.
내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이것을 기억하며 살아가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