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꼼마 송도점에서
Comma
너무나 관용적인, 그 상투성의 안개를 저만치 밀어낸 뒤, 숨을 고르고 낡은 생각에 갈피를 놓는 일,
나는 지금 귀여운 콤마 하나, 콕~ 새기는 중이다,
비전공 서적만 죽도록 읽어 남들은 “바울을 좋아합니다.” 라고 말할 때 “난 조르바와 래리 좋아하는데요” 라고 답하면 “누구? 메리요?” 라는 반응에 벙찐 로스터 &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