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color)과 그림(picture)으로 에너지를 인식하다
평소 복잡해서 엄두를 내지 못한 만다라에 도전했다.
혼자만의 방에서 색칠을 시작한다.
색칠 이전에 차크라 명상을 듣고, 나의 위치는 어디인가? 라는 생각으로 만다라를 고르고 색칠을 시작하였다.
모든 것이 순로로웠고 자연스러웠다.
만다라는 제대로 끝낸 적이 없었는데 쉬이 끝낼 수 있었다.
색칠 후 마음이 조화롭다. 마음이 안정된다.
나의 뇌를 그리다... 구상하다...
선을 정하고 경계를 정하고 구상하다.
내 안의 에너지는 현실과 이상으로 나누어져 있고,
제목은 색칠하는 그 날 정해졌는데
색칠이 일주일이 걸렸다.
하다가 말다가 하다가 말다가
하기가 망설여졌다.
생각이 많아졌고 자연스럽지 못함이 느껴졌다.
무엇때문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