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이란
그 다음의 과정과 단계, 결과는 없을것 같은
마지막 행동까지 다 해본 뒤에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 방울의 기운까지 다 내어 한 감정과 마음, 행동의 결과는
자신이 원한 결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원한 결과가 아니었다면
1-방향 설정이 잘못되었다거나
2-방향은 맞는데 방법이 잘못되었다거나
3-상황이나 시기에 대한 판단이 잘못되었거나
4-사람에 대한 파악이 잘못되었거나
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절망은 한 요인이 아닌
방향, 방법, 상황(맥락), 시기, 사람 등의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여러가지 요인 중 한 가지라도 충족이 되면 절망은 막을 수 있는 것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절망의 순간에 새로운 방향과 방법의 고찰
상황의 전환과 해결
새로의 기회의 형성
사람으로 인한 위로와 회복이 있으면
절망은 회복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기능을
자기 회복 기능 또는 회복 탄력성이라고 말한다.
자신으로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기능인 것이다.
이러한 절망과 같이 회복되어야 하는 감정이나 상태 중
그래도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생기는 것이 스트레스이다.
그리하여 스트레스는 종류는
감정과 상태의, 상황과 맥락의 종류만큼이나 많아진다.
' 스트레스 받을 때, 힘들 때 자신을 어떻게 위로하나? '
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방법을 얘기하는 것을 한 것들을 들은 적이 있다.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맛있는 음식,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들을 보면서, 잠을 자면서 나를 리프레쉬 한다.
그럴 수도 이럴 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대뇌여 본다...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게 된다. 그러면 길이 보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감정들은 술을 먹으면서 가끔씩 표현이 된다.
책 속의 위대한 인물들을 보면서 다들 그렇구나 라며 위로한다.
내 내면의 힘을 믿으며 내면의 소리에 따른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을 구분하고
지금 해결되지 않는 것은 때가 아니기 떄문이다,
현재의 당면한 일이 나랑 맞지 않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놓을 수 있는 것들이 생긴다.
단 생각중일 때는 동굴속으로 들어간다.
결정이 될 때까지 생각을 한다.
중간중간에 맛있는 먹이를 먹으며 나를 충족시킨다.
걸으며, 뛰며, 머리를 비우고 떠오로는 해답들을 찾는다.
운동을 하거나,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면서 몸을 움직인다.
5분 동안 호홉을 하며 명상을 한다.
음악을 듣는다.
걷는다.
믿을 수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여 의논한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고, 각자의 방식이 있었다.
감옥에서 몇 십년 동안의 일생을 보낸 기록을 쓰신 신영복님의 <담론>에서
내가 사는 이유는
내가 만난 사람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며,
한 줌의 햇빛이 나를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나를 성찰할 수 있기 떄문이며,
이러한 모든 것이
내 자신만의 이유에서 나올 수 있는 자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 저의 개인적인 해석이 포함되는 내용입니다)